가수 나상현, 추행 의혹에 사과…“음주 후 기억 없는 중 상처 줘”

인디밴드 나상현씨밴드의 보컬 나상현이 과거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의혹에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나상현은 오늘(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행동으로 인해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겪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평소 저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에 더욱 무거운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에 음주 후 구체적인 정황들이 잘 기억나지 않는 상황에서 상처를 드리게 되었다”며 “그 당시 사과를 직접 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온라인에는 나상현이 과거 술자리에서 동석한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퍼졌습니다.

나상현씨밴드는 인디밴드로 지난 2014년 결성돼 다수의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나상현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