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야행, 23~24일 개최…덕수궁서 고궁음악회로 개막

입력 2025.05.23 (10:54) 수정 2025.05.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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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오늘(23일)부터 내일까지 이틀 동안 덕수궁 정동길 일대에서 '정동 야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 축제인 '정동 야행'은 정동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알리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처음 시작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영국·캐나다 대사관, 이화박물관, 배제학당역사박물관, 국립정동극장 등 35개 시설이 참여해 야간 개방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정동길 역사해설 투어, 야간경관 포토존, 수공예 보물시장 등도 운영됩니다.

행사 첫날인 오늘(23일)은 저녁 6시 50분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고궁음악회가 진행되고, 피아니스트이자 중구 홍보대사인 '다니엘 린데만'과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무대에 오릅니다.

축제와 관련된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정동 야행 공식 홈페이지(www.jeongdong-culturenight.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올해 정동 야행은 주민들의 손길이 보태져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며 "정동이 품은 역사와 문화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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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야행, 23~24일 개최…덕수궁서 고궁음악회로 개막
    • 입력 2025-05-23 10:54:19
    • 수정2025-05-23 14:38:18
    문화
서울 중구는 오늘(23일)부터 내일까지 이틀 동안 덕수궁 정동길 일대에서 '정동 야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 축제인 '정동 야행'은 정동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알리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처음 시작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영국·캐나다 대사관, 이화박물관, 배제학당역사박물관, 국립정동극장 등 35개 시설이 참여해 야간 개방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정동길 역사해설 투어, 야간경관 포토존, 수공예 보물시장 등도 운영됩니다.

행사 첫날인 오늘(23일)은 저녁 6시 50분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고궁음악회가 진행되고, 피아니스트이자 중구 홍보대사인 '다니엘 린데만'과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무대에 오릅니다.

축제와 관련된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정동 야행 공식 홈페이지(www.jeongdong-culturenight.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올해 정동 야행은 주민들의 손길이 보태져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며 "정동이 품은 역사와 문화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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