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카누 등 가격 또 인상…“11월 이후 반년 만”

입력 2025.05.23 (10:59) 수정 2025.05.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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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커피 제품 가격을 올린 지 반년 만에 다시 인상합니다.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커피와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오는 30일부터 평균 7.7% 인상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맥심 모카골드 등 커피믹스 제품과 카누 아메리카노 등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평균 9% 인상합니다.

맥심 티오피와 맥스웰하우스 등 커피 음료는 평균 4.4% 올립니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인상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서식품의 제품 가격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반년 만입니다.

당시 동서식품은 맥심과 카누 등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8.9% 올렸습니다.

동서식품은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커피 원두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커피 생산량 감소로 높은 원재료 가격 수준이 지속되어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커피 원두를 비롯해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는 전량 수입하고 있어 환율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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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3 10:59:43
    • 수정2025-05-23 11:19:21
    경제
동서식품이 커피 제품 가격을 올린 지 반년 만에 다시 인상합니다.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커피와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오는 30일부터 평균 7.7% 인상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맥심 모카골드 등 커피믹스 제품과 카누 아메리카노 등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평균 9% 인상합니다.

맥심 티오피와 맥스웰하우스 등 커피 음료는 평균 4.4% 올립니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인상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서식품의 제품 가격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반년 만입니다.

당시 동서식품은 맥심과 카누 등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8.9% 올렸습니다.

동서식품은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커피 원두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커피 생산량 감소로 높은 원재료 가격 수준이 지속되어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커피 원두를 비롯해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는 전량 수입하고 있어 환율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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