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해외 카드 결제 3% 증가…“출국 증가 영향”

입력 2025.05.23 (12:00) 수정 2025.05.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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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국이 계속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이 1년 전보다 3.1%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보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모두 포함한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53억 4,6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 대비 5.2% 감소한 수치이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3.1%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 출국자는 742만여 명이었는데, 올해 1분기에는 779만여 명이 출국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거주자의 총 카드 해외 사용 실적은 217억 2,100만 달러로,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191억 2,300만 달러)을 앞섰습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이용이 36억 4,500만 달러로 68.2%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체크카드 이용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은행 보도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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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해외 카드 결제 3% 증가…“출국 증가 영향”
    • 입력 2025-05-23 12:00:27
    • 수정2025-05-23 12:51:04
    경제
해외 출국이 계속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이 1년 전보다 3.1%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보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모두 포함한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53억 4,6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 대비 5.2% 감소한 수치이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3.1%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 출국자는 742만여 명이었는데, 올해 1분기에는 779만여 명이 출국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거주자의 총 카드 해외 사용 실적은 217억 2,100만 달러로,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191억 2,300만 달러)을 앞섰습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이용이 36억 4,500만 달러로 68.2%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체크카드 이용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은행 보도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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