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독일, 주변국 유턴에도 “원전 대신 가스 화력 발전소”
입력 2025.05.23 (12:25)
수정 2025.05.23 (12: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년 전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중단한 독일 정부가 최근 주변국들의 원전 선호 기류와 달리 탈원전 방침을 계속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카테리나 라이헤 독일 경제에너지장관은 어제 유럽연합 경제장관회의에서 "다른 회원국들의 에너지 정책을 존중한다"면서도 "독일은 다른 길을 갈 것"이라며 원전 대신 가스 화력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일과 국경을 맞댄 벨기에가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나서자 최근 독일 환경부는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고, 접경 지역 지자체는 연방정부와 안전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카테리나 라이헤 독일 경제에너지장관은 어제 유럽연합 경제장관회의에서 "다른 회원국들의 에너지 정책을 존중한다"면서도 "독일은 다른 길을 갈 것"이라며 원전 대신 가스 화력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일과 국경을 맞댄 벨기에가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나서자 최근 독일 환경부는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고, 접경 지역 지자체는 연방정부와 안전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후는 말한다] 독일, 주변국 유턴에도 “원전 대신 가스 화력 발전소”
-
- 입력 2025-05-23 12:25:35
- 수정2025-05-23 12:31:21

2년 전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중단한 독일 정부가 최근 주변국들의 원전 선호 기류와 달리 탈원전 방침을 계속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카테리나 라이헤 독일 경제에너지장관은 어제 유럽연합 경제장관회의에서 "다른 회원국들의 에너지 정책을 존중한다"면서도 "독일은 다른 길을 갈 것"이라며 원전 대신 가스 화력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일과 국경을 맞댄 벨기에가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나서자 최근 독일 환경부는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고, 접경 지역 지자체는 연방정부와 안전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카테리나 라이헤 독일 경제에너지장관은 어제 유럽연합 경제장관회의에서 "다른 회원국들의 에너지 정책을 존중한다"면서도 "독일은 다른 길을 갈 것"이라며 원전 대신 가스 화력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일과 국경을 맞댄 벨기에가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나서자 최근 독일 환경부는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고, 접경 지역 지자체는 연방정부와 안전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