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구속 송치

입력 2025.05.23 (12:42) 수정 2025.05.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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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에게 영성 상품을 비싸게 판매하고, 추행한 혐의 등을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허 대표를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허 대표는 자신의 영적 능력을 가장해 백만 원에서 1억 원까지의 헌금을 유도하고, 법인 자금 380억 원가량을 횡령해 이중 약 80억 원을 정치자금으로 썼다는 혐의와 신도들을 추행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6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허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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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 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구속 송치
    • 입력 2025-05-23 12:42:14
    • 수정2025-05-23 12:50:32
    뉴스 12
신도들에게 영성 상품을 비싸게 판매하고, 추행한 혐의 등을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허 대표를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허 대표는 자신의 영적 능력을 가장해 백만 원에서 1억 원까지의 헌금을 유도하고, 법인 자금 380억 원가량을 횡령해 이중 약 80억 원을 정치자금으로 썼다는 혐의와 신도들을 추행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6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허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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