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예정 보도 사실 아니다”

입력 2025.05.23 (19:41) 수정 2025.05.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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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주한미군 감축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션 파넬 미 국방부 수석 대변인 겸 선임 보좌관은 현지시각 23일 관련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미국은 한국에 대한 방어 공약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고, 우리는 철통같은 동맹을 유지하며 강화하기 위해 (대선을 거쳐 출범할 한국의) 다음 정부 당국자들과 협력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22일자 보도에서 미 국방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국방부가 주한미군 약 4,500명을 미국령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일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 보도와 관련한 질의에 “오늘은 발표할 것이 없다”고 밝혔으나 하루 만에 보도 내용을 공식 부인하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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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예정 보도 사실 아니다”
    • 입력 2025-05-23 19:41:11
    • 수정2025-05-23 19:42:10
    국제
미국 국방부는 주한미군 감축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션 파넬 미 국방부 수석 대변인 겸 선임 보좌관은 현지시각 23일 관련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미국은 한국에 대한 방어 공약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고, 우리는 철통같은 동맹을 유지하며 강화하기 위해 (대선을 거쳐 출범할 한국의) 다음 정부 당국자들과 협력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22일자 보도에서 미 국방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국방부가 주한미군 약 4,500명을 미국령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일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 보도와 관련한 질의에 “오늘은 발표할 것이 없다”고 밝혔으나 하루 만에 보도 내용을 공식 부인하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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