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경찰 수사

입력 2025.05.23 (20:50) 수정 2025.05.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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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서울에서 대선 후보의 벽보 훼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23일) 오후 3시 50분쯤 하왕십리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붙은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벽보 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눈과 코 부위가 일부 찢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도 지난 19일 신설동에 부착된 이 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것을 확인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당시 일대를 순찰하던 경찰이 이 후보의 얼굴 부위가 찢겨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 기준, 대선 벽보·현수막 훼손 혐의로 120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나 현수막 등 선거시설물을 훼손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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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경찰 수사
    • 입력 2025-05-23 20:50:29
    • 수정2025-05-23 20:59:38
    사회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서울에서 대선 후보의 벽보 훼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23일) 오후 3시 50분쯤 하왕십리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붙은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벽보 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눈과 코 부위가 일부 찢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도 지난 19일 신설동에 부착된 이 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것을 확인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당시 일대를 순찰하던 경찰이 이 후보의 얼굴 부위가 찢겨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 기준, 대선 벽보·현수막 훼손 혐의로 120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나 현수막 등 선거시설물을 훼손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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