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토론 진행될수록 비방·헐뜯기…저라도 정책 논쟁 집중하겠다”

입력 2025.05.23 (22:25) 수정 2025.05.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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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차 TV토론과 관련해 “토론이 진행될수록 국가 미래 비전에 대한 이야기보다 비방이나 근거 없는 헐뜯기가 많아져 아쉽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초청 대상 후보자 2차 토론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끊임없이 이 나라 미래와 국민들 삶을 어떻게 더 개선할 수 있을까 하는 정책적 논쟁에 저라도 좀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후보들에 대한 태토를 묻는 질문에 “대한민국의 토론 문화가 좀 미숙하다고 생각한다”며 “토론이란 상대방의 얘기를 존중하고 왜곡하지 말아야 하는데, 단정하고 왜곡하고 전제를 바꿔서 토론하는 점들이 여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TV토론 결과에 대해 자신에 대해 몇 점을 주겠냐는 질의에는 “언제나 부족하고 아쉽다”며 “앞으로 부족한 점 채우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건강보험료 인상과 관련해서는 “지금 있는 상태에서는 지출을 절감하는, 구조조정하는데 좀 집중하더라도 당장 우리 국민 부담 높이는 인상이나 이런 것들은 단기간 내에는 검토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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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3 22:24:59
    • 수정2025-05-23 23:22:49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차 TV토론과 관련해 “토론이 진행될수록 국가 미래 비전에 대한 이야기보다 비방이나 근거 없는 헐뜯기가 많아져 아쉽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초청 대상 후보자 2차 토론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끊임없이 이 나라 미래와 국민들 삶을 어떻게 더 개선할 수 있을까 하는 정책적 논쟁에 저라도 좀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후보들에 대한 태토를 묻는 질문에 “대한민국의 토론 문화가 좀 미숙하다고 생각한다”며 “토론이란 상대방의 얘기를 존중하고 왜곡하지 말아야 하는데, 단정하고 왜곡하고 전제를 바꿔서 토론하는 점들이 여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TV토론 결과에 대해 자신에 대해 몇 점을 주겠냐는 질의에는 “언제나 부족하고 아쉽다”며 “앞으로 부족한 점 채우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건강보험료 인상과 관련해서는 “지금 있는 상태에서는 지출을 절감하는, 구조조정하는데 좀 집중하더라도 당장 우리 국민 부담 높이는 인상이나 이런 것들은 단기간 내에는 검토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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