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X, 일부 기능 장애…“데이터 센터 장애 발생”
입력 2025.05.24 (03:58)
수정 2025.05.2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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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의 일부 기능이 하루 가까이 장애를 겪고 있다고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현지시간 어제(23일)보도했습니다.
인터넷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부터 이용자들이 수천 건의 엑스 서비스 장애를 신고했습니다.
접속이 완전 불통인 것은 아니지만, 이용자들은 일부 로그인이 되지 않거나 혹은 메시지가 로딩되지 않거나, 특정 게시글은 웹페이지를 여러 번 새로 고침해야 보이는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 신고 건수는 전날의 경우 약 6천건에 이르렀습니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1시 께는 신고 건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천여건에 이르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습니다.
엑스 측은 "일부 사용자들이 플랫폼에서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데이터 센터 장애가 발생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 인근에 있는 엑스의 임대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 화재가 현재의 서비스 장애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습니다.
엑스는 지난 3월에는 미국을 비롯한 거의 전 세계 국가에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인터넷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부터 이용자들이 수천 건의 엑스 서비스 장애를 신고했습니다.
접속이 완전 불통인 것은 아니지만, 이용자들은 일부 로그인이 되지 않거나 혹은 메시지가 로딩되지 않거나, 특정 게시글은 웹페이지를 여러 번 새로 고침해야 보이는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 신고 건수는 전날의 경우 약 6천건에 이르렀습니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1시 께는 신고 건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천여건에 이르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습니다.
엑스 측은 "일부 사용자들이 플랫폼에서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데이터 센터 장애가 발생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 인근에 있는 엑스의 임대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 화재가 현재의 서비스 장애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습니다.
엑스는 지난 3월에는 미국을 비롯한 거의 전 세계 국가에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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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4 03:58:4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의 일부 기능이 하루 가까이 장애를 겪고 있다고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현지시간 어제(23일)보도했습니다.
인터넷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부터 이용자들이 수천 건의 엑스 서비스 장애를 신고했습니다.
접속이 완전 불통인 것은 아니지만, 이용자들은 일부 로그인이 되지 않거나 혹은 메시지가 로딩되지 않거나, 특정 게시글은 웹페이지를 여러 번 새로 고침해야 보이는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 신고 건수는 전날의 경우 약 6천건에 이르렀습니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1시 께는 신고 건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천여건에 이르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습니다.
엑스 측은 "일부 사용자들이 플랫폼에서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데이터 센터 장애가 발생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 인근에 있는 엑스의 임대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 화재가 현재의 서비스 장애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습니다.
엑스는 지난 3월에는 미국을 비롯한 거의 전 세계 국가에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인터넷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부터 이용자들이 수천 건의 엑스 서비스 장애를 신고했습니다.
접속이 완전 불통인 것은 아니지만, 이용자들은 일부 로그인이 되지 않거나 혹은 메시지가 로딩되지 않거나, 특정 게시글은 웹페이지를 여러 번 새로 고침해야 보이는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 신고 건수는 전날의 경우 약 6천건에 이르렀습니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1시 께는 신고 건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천여건에 이르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습니다.
엑스 측은 "일부 사용자들이 플랫폼에서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데이터 센터 장애가 발생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 인근에 있는 엑스의 임대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 화재가 현재의 서비스 장애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습니다.
엑스는 지난 3월에는 미국을 비롯한 거의 전 세계 국가에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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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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