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들, 수도권·경북 등서 주말 유세

대선을 열흘 앞두고 각 당 대선후보들은 오늘 여러 지역을 찾아 주말 유세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기 서남부 지역을 집중 공략합니다.

이 후보는 오후 1시부터 경기 부천역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안양과 시흥을 거쳐 안산문화광장에서 유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경북에서 텃밭 표심 다지기에 나섭니다.

먼저 오전에 충북 단양 구인사 법회에 참여한 뒤 오후에 경북으로 이동해 영주와 안동·상주·김천·구미 등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입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수도권에서 유세를 벌입니다.

이 후보는 서울 노량진에서 공시생들을 만나 청년 현안을 청취하고 오후에는 경기 수원과 성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