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자신이 ‘헌정수호 세력’이라는 이재명 기막혀…부끄러운 줄 알아야”

입력 2025.05.25 (14:11) 수정 2025.05.25 (14: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자신들을 ‘헌정 수호 세력’이라고 자처했는데 기가 막힌다”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이재명 세력이 이번 국회에서 한 일이라고는 범죄혐의자 이재명을 수호하고 방탄하기 위한 헌정질서 문란, 입법 폭주와 민주주의 파괴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자신이 헌법이고, 곧 국가라는 식의 초유의 독재적 사고를 하고 있다”며 “이 후보는 ‘짐이 곧 헌법이다’인가. 이재명을 지키는 것이 헌정을 수호하는 일인가. 부끄러운 줄 알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루이 14세도 박수치며 혀를 내두르고, 북한 김정은도 ‘형님’하고 모실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안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잘못은 전적으로 인정한다. 이재명 세력이 아무리 극악무도한 일을 저질렀다고 해도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질렀다”면서도 “그러나 이 후보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본인 세력의 헌정질서 유린과 민주주의 파괴, 악행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라”며 “그리고 대선에서 지면 깨끗하게 승복하겠다고 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철수 “자신이 ‘헌정수호 세력’이라는 이재명 기막혀…부끄러운 줄 알아야”
    • 입력 2025-05-25 14:11:07
    • 수정2025-05-25 14:13:25
    정치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자신들을 ‘헌정 수호 세력’이라고 자처했는데 기가 막힌다”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이재명 세력이 이번 국회에서 한 일이라고는 범죄혐의자 이재명을 수호하고 방탄하기 위한 헌정질서 문란, 입법 폭주와 민주주의 파괴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자신이 헌법이고, 곧 국가라는 식의 초유의 독재적 사고를 하고 있다”며 “이 후보는 ‘짐이 곧 헌법이다’인가. 이재명을 지키는 것이 헌정을 수호하는 일인가. 부끄러운 줄 알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루이 14세도 박수치며 혀를 내두르고, 북한 김정은도 ‘형님’하고 모실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안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잘못은 전적으로 인정한다. 이재명 세력이 아무리 극악무도한 일을 저질렀다고 해도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질렀다”면서도 “그러나 이 후보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본인 세력의 헌정질서 유린과 민주주의 파괴, 악행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라”며 “그리고 대선에서 지면 깨끗하게 승복하겠다고 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