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6조 규모 올해 첫 추경…“민생경제 회복 초점”
입력 2025.05.25 (14:34)
수정 2025.05.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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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4천698억 원을 추가 투입합니다. 노후 하수관로와 대형 굴착공사장 정비 등에도 1천587억 원을 더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조 6천146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첫 추경안 규모는 올해 예산 48조 1천545억 원 대비 3.4%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서울시 예산은 총 49조 7천691억 원이 됩니다.
이번 추경예산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수출 부진 등 대내외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 안정 ▲도시 안전 ▲미래 투자 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민생 안정에는 4천698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529억 원을, 장애인·어르신 등 취약계층 복지 강화에 2천986억 원, 결혼·출산·돌봄 등 저출생 대책에 1천183억 원을 투입합니다.
특히 미국발 관세정책으로 수출 실적이 감소한 중소기업을 위해 112억 원의 긴급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잇따르는 땅 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반침하 대책 추진 등 도시 안전 분야에는 1천587억 원을 지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에 1천352억 원, 대형 굴착공사장 GPR탐사 강화에 56억 원, 지질·지반 특성과 공동 발생 이력 등을 반영한 지도를 제작하는 우선정비구역도 고도화에 10억 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이 밖에도 2026년까지 5천억 원 규모의 AI 펀드를 조성하는 등 AI 산업기반 조성에 354억 원을, 기후동행카드 운영과 손목닥터 인센티브 확대 등에 981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늘(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조 6천146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첫 추경안 규모는 올해 예산 48조 1천545억 원 대비 3.4%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서울시 예산은 총 49조 7천691억 원이 됩니다.
이번 추경예산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수출 부진 등 대내외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 안정 ▲도시 안전 ▲미래 투자 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민생 안정에는 4천698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529억 원을, 장애인·어르신 등 취약계층 복지 강화에 2천986억 원, 결혼·출산·돌봄 등 저출생 대책에 1천183억 원을 투입합니다.
특히 미국발 관세정책으로 수출 실적이 감소한 중소기업을 위해 112억 원의 긴급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잇따르는 땅 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반침하 대책 추진 등 도시 안전 분야에는 1천587억 원을 지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에 1천352억 원, 대형 굴착공사장 GPR탐사 강화에 56억 원, 지질·지반 특성과 공동 발생 이력 등을 반영한 지도를 제작하는 우선정비구역도 고도화에 10억 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이 밖에도 2026년까지 5천억 원 규모의 AI 펀드를 조성하는 등 AI 산업기반 조성에 354억 원을, 기후동행카드 운영과 손목닥터 인센티브 확대 등에 981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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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1.6조 규모 올해 첫 추경…“민생경제 회복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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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5 14:34:22
- 수정2025-05-25 14:35:27

서울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4천698억 원을 추가 투입합니다. 노후 하수관로와 대형 굴착공사장 정비 등에도 1천587억 원을 더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조 6천146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첫 추경안 규모는 올해 예산 48조 1천545억 원 대비 3.4%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서울시 예산은 총 49조 7천691억 원이 됩니다.
이번 추경예산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수출 부진 등 대내외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 안정 ▲도시 안전 ▲미래 투자 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민생 안정에는 4천698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529억 원을, 장애인·어르신 등 취약계층 복지 강화에 2천986억 원, 결혼·출산·돌봄 등 저출생 대책에 1천183억 원을 투입합니다.
특히 미국발 관세정책으로 수출 실적이 감소한 중소기업을 위해 112억 원의 긴급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잇따르는 땅 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반침하 대책 추진 등 도시 안전 분야에는 1천587억 원을 지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에 1천352억 원, 대형 굴착공사장 GPR탐사 강화에 56억 원, 지질·지반 특성과 공동 발생 이력 등을 반영한 지도를 제작하는 우선정비구역도 고도화에 10억 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이 밖에도 2026년까지 5천억 원 규모의 AI 펀드를 조성하는 등 AI 산업기반 조성에 354억 원을, 기후동행카드 운영과 손목닥터 인센티브 확대 등에 981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늘(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조 6천146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첫 추경안 규모는 올해 예산 48조 1천545억 원 대비 3.4%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서울시 예산은 총 49조 7천691억 원이 됩니다.
이번 추경예산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수출 부진 등 대내외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 안정 ▲도시 안전 ▲미래 투자 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민생 안정에는 4천698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529억 원을, 장애인·어르신 등 취약계층 복지 강화에 2천986억 원, 결혼·출산·돌봄 등 저출생 대책에 1천183억 원을 투입합니다.
특히 미국발 관세정책으로 수출 실적이 감소한 중소기업을 위해 112억 원의 긴급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잇따르는 땅 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반침하 대책 추진 등 도시 안전 분야에는 1천587억 원을 지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에 1천352억 원, 대형 굴착공사장 GPR탐사 강화에 56억 원, 지질·지반 특성과 공동 발생 이력 등을 반영한 지도를 제작하는 우선정비구역도 고도화에 10억 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이 밖에도 2026년까지 5천억 원 규모의 AI 펀드를 조성하는 등 AI 산업기반 조성에 354억 원을, 기후동행카드 운영과 손목닥터 인센티브 확대 등에 981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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