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다] 부업, 사기의 덫 外
입력 2025.05.25 (22:41)
수정 2025.06.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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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다 59회Ⅰ] 부업, 사기의 덫
"영상만 보면 돈을 드립니다", "집에서 하는 간단한 수공예 부업" SNS에 넘쳐나는 부업 광고. 알고 보니 부업을 미끼로 삼는 신종 사기였다. 처음에는 실제로 소액을 입금해 주며 피해자의 의심을 지우고, 이후 'VIP 대화방’에서 진행되는 '고수익 미션'으로 유도한다. VIP 팀원들과 단체로 가상화폐를 구매하면 높은 수익을 돌려준다는 것. 수익을 돌려주겠다는 말에 피해자들은 돈을 보냈지만, 미션을 제대로 하지 못해 위약금을 내야 한다며 돈을 더 요구하기도 한다. 알고 보니 VIP 팀원도, 투자도 모두 가짜. 일부 피해자들은 사기 조직의 수금책으로까지 전락하기도 하는데…. 점점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실체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부업 사기'. 이들은 누구고,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싶은' 우리를 속이는가. 부업 사기, 그 정체를 추적한다.
#부업사기 #SNS부업 #고수익미션 #가상화폐사기 #민생침해사기 #피해구제없음 #위약금사기 #수금책 #지급정지제외
취재:최은진
촬영:조선기 강우용 설태훈
영상편집:이기승
CG:장수현
리서처:이승민 김아연
AD:심은별 이민철
[더보다 59화 II]
치매는 노인의 병이라는 고정관념이 여전히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이미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65세가 되기도 전에 '치매' 진단을 받고 있다. 우리는 이들을 '초로기 치매 당사자'라고 부른다. 사회의 중심에서 일하고, 가정을 책임지다가 삶의 속도를 조절하지도 못한 채 치매를 맞이한 사람들. 그러나 초로기 치매 당사들은 여러 복지 서비스에서 늘 '애매한 존재'로 분류돼 고립과 소외, 정보의 단절, 지원의 부재 속에 살아간다. 기억은 희미해져도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키며, 일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일상을 쫓아가며 이들이 마주한 현실을 짚어본다.
#초로기 치매 #치매 #젊은 치매 #기억 #기억력 #알츠하이머 #kbs #더보다
취재:강병수
촬영:강우용 조선기 최승구
편집:최정연
그래픽:장수현
리서처:채희주
조연출:심은별 이민철
"영상만 보면 돈을 드립니다", "집에서 하는 간단한 수공예 부업" SNS에 넘쳐나는 부업 광고. 알고 보니 부업을 미끼로 삼는 신종 사기였다. 처음에는 실제로 소액을 입금해 주며 피해자의 의심을 지우고, 이후 'VIP 대화방’에서 진행되는 '고수익 미션'으로 유도한다. VIP 팀원들과 단체로 가상화폐를 구매하면 높은 수익을 돌려준다는 것. 수익을 돌려주겠다는 말에 피해자들은 돈을 보냈지만, 미션을 제대로 하지 못해 위약금을 내야 한다며 돈을 더 요구하기도 한다. 알고 보니 VIP 팀원도, 투자도 모두 가짜. 일부 피해자들은 사기 조직의 수금책으로까지 전락하기도 하는데…. 점점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실체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부업 사기'. 이들은 누구고,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싶은' 우리를 속이는가. 부업 사기, 그 정체를 추적한다.
#부업사기 #SNS부업 #고수익미션 #가상화폐사기 #민생침해사기 #피해구제없음 #위약금사기 #수금책 #지급정지제외
취재:최은진
촬영:조선기 강우용 설태훈
영상편집:이기승
CG:장수현
리서처:이승민 김아연
AD:심은별 이민철
[더보다 59화 II]
치매는 노인의 병이라는 고정관념이 여전히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이미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65세가 되기도 전에 '치매' 진단을 받고 있다. 우리는 이들을 '초로기 치매 당사자'라고 부른다. 사회의 중심에서 일하고, 가정을 책임지다가 삶의 속도를 조절하지도 못한 채 치매를 맞이한 사람들. 그러나 초로기 치매 당사들은 여러 복지 서비스에서 늘 '애매한 존재'로 분류돼 고립과 소외, 정보의 단절, 지원의 부재 속에 살아간다. 기억은 희미해져도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키며, 일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일상을 쫓아가며 이들이 마주한 현실을 짚어본다.
#초로기 치매 #치매 #젊은 치매 #기억 #기억력 #알츠하이머 #kbs #더보다
취재:강병수
촬영:강우용 조선기 최승구
편집:최정연
그래픽:장수현
리서처:채희주
조연출:심은별 이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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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06 20:00:09

[더보다 59회Ⅰ] 부업, 사기의 덫
"영상만 보면 돈을 드립니다", "집에서 하는 간단한 수공예 부업" SNS에 넘쳐나는 부업 광고. 알고 보니 부업을 미끼로 삼는 신종 사기였다. 처음에는 실제로 소액을 입금해 주며 피해자의 의심을 지우고, 이후 'VIP 대화방’에서 진행되는 '고수익 미션'으로 유도한다. VIP 팀원들과 단체로 가상화폐를 구매하면 높은 수익을 돌려준다는 것. 수익을 돌려주겠다는 말에 피해자들은 돈을 보냈지만, 미션을 제대로 하지 못해 위약금을 내야 한다며 돈을 더 요구하기도 한다. 알고 보니 VIP 팀원도, 투자도 모두 가짜. 일부 피해자들은 사기 조직의 수금책으로까지 전락하기도 하는데…. 점점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실체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부업 사기'. 이들은 누구고,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싶은' 우리를 속이는가. 부업 사기, 그 정체를 추적한다.
#부업사기 #SNS부업 #고수익미션 #가상화폐사기 #민생침해사기 #피해구제없음 #위약금사기 #수금책 #지급정지제외
취재:최은진
촬영:조선기 강우용 설태훈
영상편집:이기승
CG:장수현
리서처:이승민 김아연
AD:심은별 이민철
[더보다 59화 II]
치매는 노인의 병이라는 고정관념이 여전히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이미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65세가 되기도 전에 '치매' 진단을 받고 있다. 우리는 이들을 '초로기 치매 당사자'라고 부른다. 사회의 중심에서 일하고, 가정을 책임지다가 삶의 속도를 조절하지도 못한 채 치매를 맞이한 사람들. 그러나 초로기 치매 당사들은 여러 복지 서비스에서 늘 '애매한 존재'로 분류돼 고립과 소외, 정보의 단절, 지원의 부재 속에 살아간다. 기억은 희미해져도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키며, 일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일상을 쫓아가며 이들이 마주한 현실을 짚어본다.
#초로기 치매 #치매 #젊은 치매 #기억 #기억력 #알츠하이머 #kbs #더보다
취재:강병수
촬영:강우용 조선기 최승구
편집:최정연
그래픽:장수현
리서처:채희주
조연출:심은별 이민철
"영상만 보면 돈을 드립니다", "집에서 하는 간단한 수공예 부업" SNS에 넘쳐나는 부업 광고. 알고 보니 부업을 미끼로 삼는 신종 사기였다. 처음에는 실제로 소액을 입금해 주며 피해자의 의심을 지우고, 이후 'VIP 대화방’에서 진행되는 '고수익 미션'으로 유도한다. VIP 팀원들과 단체로 가상화폐를 구매하면 높은 수익을 돌려준다는 것. 수익을 돌려주겠다는 말에 피해자들은 돈을 보냈지만, 미션을 제대로 하지 못해 위약금을 내야 한다며 돈을 더 요구하기도 한다. 알고 보니 VIP 팀원도, 투자도 모두 가짜. 일부 피해자들은 사기 조직의 수금책으로까지 전락하기도 하는데…. 점점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실체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부업 사기'. 이들은 누구고,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싶은' 우리를 속이는가. 부업 사기, 그 정체를 추적한다.
#부업사기 #SNS부업 #고수익미션 #가상화폐사기 #민생침해사기 #피해구제없음 #위약금사기 #수금책 #지급정지제외
취재:최은진
촬영:조선기 강우용 설태훈
영상편집:이기승
CG:장수현
리서처:이승민 김아연
AD:심은별 이민철
[더보다 59화 II]
치매는 노인의 병이라는 고정관념이 여전히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이미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65세가 되기도 전에 '치매' 진단을 받고 있다. 우리는 이들을 '초로기 치매 당사자'라고 부른다. 사회의 중심에서 일하고, 가정을 책임지다가 삶의 속도를 조절하지도 못한 채 치매를 맞이한 사람들. 그러나 초로기 치매 당사들은 여러 복지 서비스에서 늘 '애매한 존재'로 분류돼 고립과 소외, 정보의 단절, 지원의 부재 속에 살아간다. 기억은 희미해져도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키며, 일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일상을 쫓아가며 이들이 마주한 현실을 짚어본다.
#초로기 치매 #치매 #젊은 치매 #기억 #기억력 #알츠하이머 #kbs #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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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진 기자 ejc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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