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기업 실적 개선에 고용 10년새 26%↑…중소기업은 구인난

입력 2025.05.26 (13:14) 수정 2025.05.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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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 고용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오늘(26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총무성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업원이 천명을 넘는 대기업 고용자 수는 지난해 천489만 명으로 10년 사이에 26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15세에서 64세 사이 고용자가 255만 명 늘었고, 65세 이상도 50만 명 증가했습니다.

반면 종업원 수가 99명 이하인 중소기업 고용자 수는 지난해 2천435만 명으로 2014년 대비 0.2퍼센트 감소했습니다.

중소기업의 15세에서 64세 고용자는 125만 명 줄었고, 65세 이상은 112만 명 증가했습니다.

중소기업은 젊은 직원을 구하지 못해 고연령층 고용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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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6 13:14:43
    • 수정2025-05-26 13:15:59
    국제
일본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 고용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오늘(26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총무성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업원이 천명을 넘는 대기업 고용자 수는 지난해 천489만 명으로 10년 사이에 26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15세에서 64세 사이 고용자가 255만 명 늘었고, 65세 이상도 50만 명 증가했습니다.

반면 종업원 수가 99명 이하인 중소기업 고용자 수는 지난해 2천435만 명으로 2014년 대비 0.2퍼센트 감소했습니다.

중소기업의 15세에서 64세 고용자는 125만 명 줄었고, 65세 이상은 112만 명 증가했습니다.

중소기업은 젊은 직원을 구하지 못해 고연령층 고용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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