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발족 추진 외

안동시가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불피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단과 법률·회계 전문가, 구호 성금 관련 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특별법 제정 건의와 복구 방향 설정, 주민 간 갈등 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안동시는 현재 주민대표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이 마감되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대책을 설계할 상임대표단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안동시, 산불피해주민 공공형 일자리 제공

안동시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중순부터 두 달간 공공형 긴급일자리사업을 시행합니다.

선발 인원은 2백여 명이며 참가자들은 주 5일, 하루 최대 8시간 근무조건으로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활동하게 됩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하고, 산불 피해 이재민과 세대원, 산불 피해 주민을 우선 선발합니다.

의성군,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추진

의성군이 청년센터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먼저, 청년들이 직접 청년센터 도보 방문 경로를 기획하는 코스 개발을 추진하고, 안내표지판 제작과 벽화 그리기 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또 청년문화기획단을 구성해 새롭게 조성된 청년센터 야외 테마파크에서 소규모 축제를 개최하는 등 청년센터를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청송군, 봄철 농촌 일손돕기 추진

청송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합니다.

청송군은 다음 달 초까지 군 본청과 읍면 공무원 등 135명을 투입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섭니다.

특히 산불피해 농가와 고령자와 부녀자 농가, 장기 입원 등으로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인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