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주 교사 사망’에 “깊은 애도…학생·교사 함께 행복한 교실 만들 것”
입력 2025.05.26 (19:45)
수정 2025.05.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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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최근 제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부모들의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은 하루 12통에 이르는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한다, 식사조차 하지 못할 정도였다니 안타깝다"며 "서이초 선생님의 비극 이후 2년이 흘렀지만, 교육 현장의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삶과 지식의 배움터인 학교가 어쩌다 이렇듯 첨예한 갈등과 민원 속에 놓이게 되었는지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생님은 '아이들의 등불'이며, 아이들의 길을 밝히는 불빛이 꺼진다면 교실을 지킬 수 없다"며 "더는 선생님들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은 하루 12통에 이르는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한다, 식사조차 하지 못할 정도였다니 안타깝다"며 "서이초 선생님의 비극 이후 2년이 흘렀지만, 교육 현장의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삶과 지식의 배움터인 학교가 어쩌다 이렇듯 첨예한 갈등과 민원 속에 놓이게 되었는지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생님은 '아이들의 등불'이며, 아이들의 길을 밝히는 불빛이 꺼진다면 교실을 지킬 수 없다"며 "더는 선생님들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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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제주 교사 사망’에 “깊은 애도…학생·교사 함께 행복한 교실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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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6 19:45:28
- 수정2025-05-26 19:47:3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최근 제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부모들의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은 하루 12통에 이르는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한다, 식사조차 하지 못할 정도였다니 안타깝다"며 "서이초 선생님의 비극 이후 2년이 흘렀지만, 교육 현장의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삶과 지식의 배움터인 학교가 어쩌다 이렇듯 첨예한 갈등과 민원 속에 놓이게 되었는지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생님은 '아이들의 등불'이며, 아이들의 길을 밝히는 불빛이 꺼진다면 교실을 지킬 수 없다"며 "더는 선생님들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은 하루 12통에 이르는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한다, 식사조차 하지 못할 정도였다니 안타깝다"며 "서이초 선생님의 비극 이후 2년이 흘렀지만, 교육 현장의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삶과 지식의 배움터인 학교가 어쩌다 이렇듯 첨예한 갈등과 민원 속에 놓이게 되었는지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생님은 '아이들의 등불'이며, 아이들의 길을 밝히는 불빛이 꺼진다면 교실을 지킬 수 없다"며 "더는 선생님들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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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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