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중국, 러시아 군수공장 20곳 화약·부품 공급 확인”

입력 2025.05.26 (20:15) 수정 2025.05.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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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러시아의 군수공장 20곳에 화약과 부품 등을 공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우크라이나 대외정보기관 수장인 올레흐 이바셴코는 현지 시각 26일 국영 통신 우크린폼과 인터뷰에서 “러시아 공장 20곳에 대한 자료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중순 중국의 무기 공급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습니다.

또 러시아 미사일 생산에 관여한 개인·법인 100건에 대한 독자 제재를 발표하면서 이 가운데 중국 업체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지원한다는 우크라이나의 의혹 제기를 전면 부인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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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6 20:15:34
    • 수정2025-05-26 20:18:18
    국제
중국이 러시아의 군수공장 20곳에 화약과 부품 등을 공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우크라이나 대외정보기관 수장인 올레흐 이바셴코는 현지 시각 26일 국영 통신 우크린폼과 인터뷰에서 “러시아 공장 20곳에 대한 자료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중순 중국의 무기 공급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습니다.

또 러시아 미사일 생산에 관여한 개인·법인 100건에 대한 독자 제재를 발표하면서 이 가운데 중국 업체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지원한다는 우크라이나의 의혹 제기를 전면 부인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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