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7…충북 지지층 결집 총력전
입력 2025.05.27 (19:03)
수정 2025.05.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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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가 이제 일 주일, 사전투표는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중북부 지역 중심으로 중도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천의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았습니다.
보도에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단양과 음성 등의 전통시장과 도심에서 지지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선거는 비상 계엄과 내란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중도층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국익과 민생을 최우선에 둔 실용적 정책으로 중도와 보수까지 아우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틀 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반드시 투표해야 대선에서 승리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한정애/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 "골목에서 저희에게 외쳤던 그 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고 실현되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접점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다 판단해 주시리라고 생각하고요. (사전) 투표 꼭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재명 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도 비공개 일정으로 청주 용화사를 찾아 불교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의 옥천 생가를 찾았습니다.
이번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박 전 대통령의 첫 외부 행보로, 김문수 후보가 육 여사 생가를 방문한 지 사흘 만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영정에 헌화한 뒤 수백 명의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악수하면서 화답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선거 막판, 보수 표심 결집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박근혜/전 대통령 : "이렇게 나라가 어려우니까 아버지 생각도,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고 그러던 차에 김문수 후보께서도 이곳을 다녀가셨다는 뉴스를 듣고 문득 '나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날, 충북 지역 청년 100여 명으로 구성된 '새로운청년연합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충북공동선대위는 탄소 감축 목표치 70% 상향과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중단, 무상 버스 단계적 시행 등 7가지 친환경 기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김현기
대통령 선거가 이제 일 주일, 사전투표는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중북부 지역 중심으로 중도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천의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았습니다.
보도에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단양과 음성 등의 전통시장과 도심에서 지지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선거는 비상 계엄과 내란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중도층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국익과 민생을 최우선에 둔 실용적 정책으로 중도와 보수까지 아우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틀 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반드시 투표해야 대선에서 승리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한정애/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 "골목에서 저희에게 외쳤던 그 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고 실현되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접점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다 판단해 주시리라고 생각하고요. (사전) 투표 꼭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재명 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도 비공개 일정으로 청주 용화사를 찾아 불교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의 옥천 생가를 찾았습니다.
이번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박 전 대통령의 첫 외부 행보로, 김문수 후보가 육 여사 생가를 방문한 지 사흘 만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영정에 헌화한 뒤 수백 명의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악수하면서 화답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선거 막판, 보수 표심 결집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박근혜/전 대통령 : "이렇게 나라가 어려우니까 아버지 생각도,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고 그러던 차에 김문수 후보께서도 이곳을 다녀가셨다는 뉴스를 듣고 문득 '나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날, 충북 지역 청년 100여 명으로 구성된 '새로운청년연합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충북공동선대위는 탄소 감축 목표치 70% 상향과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중단, 무상 버스 단계적 시행 등 7가지 친환경 기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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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7 19: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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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가 이제 일 주일, 사전투표는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중북부 지역 중심으로 중도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천의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았습니다.
보도에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단양과 음성 등의 전통시장과 도심에서 지지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선거는 비상 계엄과 내란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중도층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국익과 민생을 최우선에 둔 실용적 정책으로 중도와 보수까지 아우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틀 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반드시 투표해야 대선에서 승리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한정애/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 "골목에서 저희에게 외쳤던 그 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고 실현되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접점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다 판단해 주시리라고 생각하고요. (사전) 투표 꼭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재명 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도 비공개 일정으로 청주 용화사를 찾아 불교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의 옥천 생가를 찾았습니다.
이번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박 전 대통령의 첫 외부 행보로, 김문수 후보가 육 여사 생가를 방문한 지 사흘 만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영정에 헌화한 뒤 수백 명의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악수하면서 화답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선거 막판, 보수 표심 결집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박근혜/전 대통령 : "이렇게 나라가 어려우니까 아버지 생각도,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고 그러던 차에 김문수 후보께서도 이곳을 다녀가셨다는 뉴스를 듣고 문득 '나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날, 충북 지역 청년 100여 명으로 구성된 '새로운청년연합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충북공동선대위는 탄소 감축 목표치 70% 상향과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중단, 무상 버스 단계적 시행 등 7가지 친환경 기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김현기
대통령 선거가 이제 일 주일, 사전투표는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중북부 지역 중심으로 중도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천의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았습니다.
보도에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단양과 음성 등의 전통시장과 도심에서 지지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선거는 비상 계엄과 내란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중도층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국익과 민생을 최우선에 둔 실용적 정책으로 중도와 보수까지 아우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틀 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반드시 투표해야 대선에서 승리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한정애/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 "골목에서 저희에게 외쳤던 그 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고 실현되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접점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다 판단해 주시리라고 생각하고요. (사전) 투표 꼭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재명 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도 비공개 일정으로 청주 용화사를 찾아 불교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의 옥천 생가를 찾았습니다.
이번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박 전 대통령의 첫 외부 행보로, 김문수 후보가 육 여사 생가를 방문한 지 사흘 만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영정에 헌화한 뒤 수백 명의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악수하면서 화답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선거 막판, 보수 표심 결집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박근혜/전 대통령 : "이렇게 나라가 어려우니까 아버지 생각도,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고 그러던 차에 김문수 후보께서도 이곳을 다녀가셨다는 뉴스를 듣고 문득 '나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날, 충북 지역 청년 100여 명으로 구성된 '새로운청년연합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충북공동선대위는 탄소 감축 목표치 70% 상향과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중단, 무상 버스 단계적 시행 등 7가지 친환경 기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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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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