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우주항공청 성공 관건은 ‘우주항공 복합도시’
입력 2025.05.27 (19:21)
수정 2025.05.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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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주항공의 날 첫 기념식이 오늘 우주항공청에서 열렸습니다.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거점을 조성하고, 우주항공 분야 인재들이 거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 차원의 복합도시 건설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주보다 먼 사천가는 길' '허허벌판, 외딴청'.
일부 언론은 여전히 주변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우주항공청 입지를 문제 삼는 실정.
세계 5대 우주항공강국 도약 의지를 담은 우주항공청이 개청 1년을 맞았습니다.
[이주호/대통령 권한대행 : "(우주항공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최첨단 핵심 산업이고 경제이며, 또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기도 합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이 관건입니다.
2030년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들어갈 우주항공국가산단이 포함된 560만㎡ 규모의 신도시가 청사진입니다.
산업과 연구, 국제교류, 교육·행정, 문화·관광 등 우주항공 분야 전반을 집적하고, 인구 10만 명이 정주할 여건 조성이 목표입니다.
규제특례 적용과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내용으로 특별법이 발의됐지만,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미온적입니다.
주요 대선 후보들이 공약을 제시한 만큼,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 합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완수/경남지사 : "사천시에서 도시개발 계획을 준비하는 방법과 특별법을 통한, 국가 지원을 통한 설치계획 두 가지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우수 인력 정주 여건과 교통망 구축은 필수적입니다.
[김영/경상국립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 : "충분한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되는 거지 모든 경제, 산업, 문화,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지 않고 이런 걸 유치한다는 것은 어려운 거거든요."]
유럽의 우주항공 거점 도시, 프랑스 '툴루즈'가 50년 도시계획으로 추진된 것처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그래픽:박수홍
경상국립대, 인재양성 BK21 ‘우주 분야’ 선정
경상국립대 '인공지능 복합체계 교육연구단'이 고급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우주 분야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경상국립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산학협력 프로그램 편성과 해외 석학 초빙, 석·박사 연구장학금 지원 등을 할 예정입니다.
농업기술원, 신품종 사과 ‘화이트문’ 농가 보급
경남농업기술원 사과연구소는 자체 육종한 신품종 사과 '화이트문' 묘목 2천 주를 농가에 보급합니다.
신품종 사과 '화이트문'은 저지대에서도 착과가 잘 되는 장점을 지녀, 품종보호권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사천해경, 양귀비 230여 포기 불법 재배 적발
사천해경은 드론을 활용한 양귀비 불법 재배 단속으로, 11곳에서 237포기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양귀비 꽃이 지는 오는 7월 말까지, 섬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재배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산청군, ‘신중년 고용 지원금’ 기업 모집
산청군이 50살에서 64살까지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면 고용 장려금을 지급하는 '내일이음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합니다.
선정 기업의 경우, 신중년 근로자 1인당 매달 50만 원씩, 다섯 달 동안 총 250만 원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됩니다.
우주항공의 날 첫 기념식이 오늘 우주항공청에서 열렸습니다.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거점을 조성하고, 우주항공 분야 인재들이 거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 차원의 복합도시 건설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주보다 먼 사천가는 길' '허허벌판, 외딴청'.
일부 언론은 여전히 주변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우주항공청 입지를 문제 삼는 실정.
세계 5대 우주항공강국 도약 의지를 담은 우주항공청이 개청 1년을 맞았습니다.
[이주호/대통령 권한대행 : "(우주항공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최첨단 핵심 산업이고 경제이며, 또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기도 합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이 관건입니다.
2030년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들어갈 우주항공국가산단이 포함된 560만㎡ 규모의 신도시가 청사진입니다.
산업과 연구, 국제교류, 교육·행정, 문화·관광 등 우주항공 분야 전반을 집적하고, 인구 10만 명이 정주할 여건 조성이 목표입니다.
규제특례 적용과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내용으로 특별법이 발의됐지만,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미온적입니다.
주요 대선 후보들이 공약을 제시한 만큼,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 합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완수/경남지사 : "사천시에서 도시개발 계획을 준비하는 방법과 특별법을 통한, 국가 지원을 통한 설치계획 두 가지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우수 인력 정주 여건과 교통망 구축은 필수적입니다.
[김영/경상국립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 : "충분한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되는 거지 모든 경제, 산업, 문화,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지 않고 이런 걸 유치한다는 것은 어려운 거거든요."]
유럽의 우주항공 거점 도시, 프랑스 '툴루즈'가 50년 도시계획으로 추진된 것처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그래픽:박수홍
경상국립대, 인재양성 BK21 ‘우주 분야’ 선정
경상국립대 '인공지능 복합체계 교육연구단'이 고급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우주 분야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경상국립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산학협력 프로그램 편성과 해외 석학 초빙, 석·박사 연구장학금 지원 등을 할 예정입니다.
농업기술원, 신품종 사과 ‘화이트문’ 농가 보급
경남농업기술원 사과연구소는 자체 육종한 신품종 사과 '화이트문' 묘목 2천 주를 농가에 보급합니다.
신품종 사과 '화이트문'은 저지대에서도 착과가 잘 되는 장점을 지녀, 품종보호권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사천해경, 양귀비 230여 포기 불법 재배 적발
사천해경은 드론을 활용한 양귀비 불법 재배 단속으로, 11곳에서 237포기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양귀비 꽃이 지는 오는 7월 말까지, 섬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재배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산청군, ‘신중년 고용 지원금’ 기업 모집
산청군이 50살에서 64살까지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면 고용 장려금을 지급하는 '내일이음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합니다.
선정 기업의 경우, 신중년 근로자 1인당 매달 50만 원씩, 다섯 달 동안 총 250만 원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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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7 19:21:52
- 수정2025-05-28 08:09:08

[앵커]
우주항공의 날 첫 기념식이 오늘 우주항공청에서 열렸습니다.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거점을 조성하고, 우주항공 분야 인재들이 거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 차원의 복합도시 건설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주보다 먼 사천가는 길' '허허벌판, 외딴청'.
일부 언론은 여전히 주변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우주항공청 입지를 문제 삼는 실정.
세계 5대 우주항공강국 도약 의지를 담은 우주항공청이 개청 1년을 맞았습니다.
[이주호/대통령 권한대행 : "(우주항공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최첨단 핵심 산업이고 경제이며, 또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기도 합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이 관건입니다.
2030년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들어갈 우주항공국가산단이 포함된 560만㎡ 규모의 신도시가 청사진입니다.
산업과 연구, 국제교류, 교육·행정, 문화·관광 등 우주항공 분야 전반을 집적하고, 인구 10만 명이 정주할 여건 조성이 목표입니다.
규제특례 적용과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내용으로 특별법이 발의됐지만,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미온적입니다.
주요 대선 후보들이 공약을 제시한 만큼,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 합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완수/경남지사 : "사천시에서 도시개발 계획을 준비하는 방법과 특별법을 통한, 국가 지원을 통한 설치계획 두 가지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우수 인력 정주 여건과 교통망 구축은 필수적입니다.
[김영/경상국립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 : "충분한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되는 거지 모든 경제, 산업, 문화,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지 않고 이런 걸 유치한다는 것은 어려운 거거든요."]
유럽의 우주항공 거점 도시, 프랑스 '툴루즈'가 50년 도시계획으로 추진된 것처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그래픽:박수홍
경상국립대, 인재양성 BK21 ‘우주 분야’ 선정
경상국립대 '인공지능 복합체계 교육연구단'이 고급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우주 분야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경상국립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산학협력 프로그램 편성과 해외 석학 초빙, 석·박사 연구장학금 지원 등을 할 예정입니다.
농업기술원, 신품종 사과 ‘화이트문’ 농가 보급
경남농업기술원 사과연구소는 자체 육종한 신품종 사과 '화이트문' 묘목 2천 주를 농가에 보급합니다.
신품종 사과 '화이트문'은 저지대에서도 착과가 잘 되는 장점을 지녀, 품종보호권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사천해경, 양귀비 230여 포기 불법 재배 적발
사천해경은 드론을 활용한 양귀비 불법 재배 단속으로, 11곳에서 237포기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양귀비 꽃이 지는 오는 7월 말까지, 섬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재배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산청군, ‘신중년 고용 지원금’ 기업 모집
산청군이 50살에서 64살까지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면 고용 장려금을 지급하는 '내일이음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합니다.
선정 기업의 경우, 신중년 근로자 1인당 매달 50만 원씩, 다섯 달 동안 총 250만 원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됩니다.
우주항공의 날 첫 기념식이 오늘 우주항공청에서 열렸습니다.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거점을 조성하고, 우주항공 분야 인재들이 거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 차원의 복합도시 건설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주보다 먼 사천가는 길' '허허벌판, 외딴청'.
일부 언론은 여전히 주변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우주항공청 입지를 문제 삼는 실정.
세계 5대 우주항공강국 도약 의지를 담은 우주항공청이 개청 1년을 맞았습니다.
[이주호/대통령 권한대행 : "(우주항공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최첨단 핵심 산업이고 경제이며, 또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기도 합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이 관건입니다.
2030년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들어갈 우주항공국가산단이 포함된 560만㎡ 규모의 신도시가 청사진입니다.
산업과 연구, 국제교류, 교육·행정, 문화·관광 등 우주항공 분야 전반을 집적하고, 인구 10만 명이 정주할 여건 조성이 목표입니다.
규제특례 적용과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내용으로 특별법이 발의됐지만,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미온적입니다.
주요 대선 후보들이 공약을 제시한 만큼,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 합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완수/경남지사 : "사천시에서 도시개발 계획을 준비하는 방법과 특별법을 통한, 국가 지원을 통한 설치계획 두 가지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우수 인력 정주 여건과 교통망 구축은 필수적입니다.
[김영/경상국립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 : "충분한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되는 거지 모든 경제, 산업, 문화,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지 않고 이런 걸 유치한다는 것은 어려운 거거든요."]
유럽의 우주항공 거점 도시, 프랑스 '툴루즈'가 50년 도시계획으로 추진된 것처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그래픽:박수홍
경상국립대, 인재양성 BK21 ‘우주 분야’ 선정
경상국립대 '인공지능 복합체계 교육연구단'이 고급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우주 분야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경상국립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산학협력 프로그램 편성과 해외 석학 초빙, 석·박사 연구장학금 지원 등을 할 예정입니다.
농업기술원, 신품종 사과 ‘화이트문’ 농가 보급
경남농업기술원 사과연구소는 자체 육종한 신품종 사과 '화이트문' 묘목 2천 주를 농가에 보급합니다.
신품종 사과 '화이트문'은 저지대에서도 착과가 잘 되는 장점을 지녀, 품종보호권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사천해경, 양귀비 230여 포기 불법 재배 적발
사천해경은 드론을 활용한 양귀비 불법 재배 단속으로, 11곳에서 237포기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양귀비 꽃이 지는 오는 7월 말까지, 섬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재배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산청군, ‘신중년 고용 지원금’ 기업 모집
산청군이 50살에서 64살까지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면 고용 장려금을 지급하는 '내일이음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합니다.
선정 기업의 경우, 신중년 근로자 1인당 매달 50만 원씩, 다섯 달 동안 총 250만 원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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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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