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글로컬대…해양대·부산외대·경성대
입력 2025.05.27 (19:29)
수정 2025.05.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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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5년간 지역 대학에 최대 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을 진행 중인데요,
올해 3년차 마지막 공모에서, 한국해양대와 부산외대, 경성대가 '예비지정' 됐습니다.
기대를 모은 국립부경대는 탈락했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대학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
마지막 공모와 심사를 거쳐 부산지역 3개 대학이 '예비지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해양대는 목포해양대와 손잡고 '1국가 1해양대'를 내세웠습니다.
해양산업 역량을 결집해 현장형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입니다.
[류동근/한국해양대 총장 : "부산시, 그리고 전라남도 지역에 해양산업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캠퍼스를 특화한다는…."]
부산외대는 전 세계 언어 교육이 집결하는 혁신 대학을 제시했습니다.
50개 이상의 언어학과를 개설해 세계적인 언어 인재를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장순흥/부산외대 총장 :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고, 데이터를 공급할 수 있는, 데이터 프로바이더(공급자)라고 하는데요. 그런 걸 키워나가려고 합니다."]
한류 바람에 힘입어 이른바, 'K-컬처' 국가대표를 키우겠다는 경성대.
대학이 직접 '프로덕션'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선보였습니다.
[성열문/경성대 라이즈사업단장 :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바로 세계 시장에 연결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수익도 창출하고…."]
'부산형 카이스트'를 내세운 국립부경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비 지정 문턱에서 최종 탈락했습니다.
교육부는 본지정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예비지정된 전국 18개 대학 중 10개를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영상편집:곽나영/그래픽:김명진
정부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5년간 지역 대학에 최대 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을 진행 중인데요,
올해 3년차 마지막 공모에서, 한국해양대와 부산외대, 경성대가 '예비지정' 됐습니다.
기대를 모은 국립부경대는 탈락했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대학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
마지막 공모와 심사를 거쳐 부산지역 3개 대학이 '예비지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해양대는 목포해양대와 손잡고 '1국가 1해양대'를 내세웠습니다.
해양산업 역량을 결집해 현장형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입니다.
[류동근/한국해양대 총장 : "부산시, 그리고 전라남도 지역에 해양산업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캠퍼스를 특화한다는…."]
부산외대는 전 세계 언어 교육이 집결하는 혁신 대학을 제시했습니다.
50개 이상의 언어학과를 개설해 세계적인 언어 인재를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장순흥/부산외대 총장 :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고, 데이터를 공급할 수 있는, 데이터 프로바이더(공급자)라고 하는데요. 그런 걸 키워나가려고 합니다."]
한류 바람에 힘입어 이른바, 'K-컬처' 국가대표를 키우겠다는 경성대.
대학이 직접 '프로덕션'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선보였습니다.
[성열문/경성대 라이즈사업단장 :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바로 세계 시장에 연결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수익도 창출하고…."]
'부산형 카이스트'를 내세운 국립부경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비 지정 문턱에서 최종 탈락했습니다.
교육부는 본지정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예비지정된 전국 18개 대학 중 10개를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영상편집:곽나영/그래픽: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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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7 19:29:01
- 수정2025-05-27 20:11:47

[앵커]
정부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5년간 지역 대학에 최대 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을 진행 중인데요,
올해 3년차 마지막 공모에서, 한국해양대와 부산외대, 경성대가 '예비지정' 됐습니다.
기대를 모은 국립부경대는 탈락했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대학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
마지막 공모와 심사를 거쳐 부산지역 3개 대학이 '예비지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해양대는 목포해양대와 손잡고 '1국가 1해양대'를 내세웠습니다.
해양산업 역량을 결집해 현장형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입니다.
[류동근/한국해양대 총장 : "부산시, 그리고 전라남도 지역에 해양산업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캠퍼스를 특화한다는…."]
부산외대는 전 세계 언어 교육이 집결하는 혁신 대학을 제시했습니다.
50개 이상의 언어학과를 개설해 세계적인 언어 인재를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장순흥/부산외대 총장 :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고, 데이터를 공급할 수 있는, 데이터 프로바이더(공급자)라고 하는데요. 그런 걸 키워나가려고 합니다."]
한류 바람에 힘입어 이른바, 'K-컬처' 국가대표를 키우겠다는 경성대.
대학이 직접 '프로덕션'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선보였습니다.
[성열문/경성대 라이즈사업단장 :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바로 세계 시장에 연결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수익도 창출하고…."]
'부산형 카이스트'를 내세운 국립부경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비 지정 문턱에서 최종 탈락했습니다.
교육부는 본지정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예비지정된 전국 18개 대학 중 10개를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영상편집:곽나영/그래픽:김명진
정부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5년간 지역 대학에 최대 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을 진행 중인데요,
올해 3년차 마지막 공모에서, 한국해양대와 부산외대, 경성대가 '예비지정' 됐습니다.
기대를 모은 국립부경대는 탈락했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대학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
마지막 공모와 심사를 거쳐 부산지역 3개 대학이 '예비지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해양대는 목포해양대와 손잡고 '1국가 1해양대'를 내세웠습니다.
해양산업 역량을 결집해 현장형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입니다.
[류동근/한국해양대 총장 : "부산시, 그리고 전라남도 지역에 해양산업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캠퍼스를 특화한다는…."]
부산외대는 전 세계 언어 교육이 집결하는 혁신 대학을 제시했습니다.
50개 이상의 언어학과를 개설해 세계적인 언어 인재를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장순흥/부산외대 총장 :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고, 데이터를 공급할 수 있는, 데이터 프로바이더(공급자)라고 하는데요. 그런 걸 키워나가려고 합니다."]
한류 바람에 힘입어 이른바, 'K-컬처' 국가대표를 키우겠다는 경성대.
대학이 직접 '프로덕션'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선보였습니다.
[성열문/경성대 라이즈사업단장 :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바로 세계 시장에 연결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수익도 창출하고…."]
'부산형 카이스트'를 내세운 국립부경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비 지정 문턱에서 최종 탈락했습니다.
교육부는 본지정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예비지정된 전국 18개 대학 중 10개를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영상편집:곽나영/그래픽: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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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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