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뉴스] 웃으며 나온 이재명, 외신기자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입력 2025.05.28 (00:16)
수정 2025.05.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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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당선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귀환할 수도 있다며 투표로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27일)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자칫 내란 세력이 다시 복귀할 수 있다"며 "김문수 아바타를 통해서 상왕 윤석열이 화려하게 귀환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미세한 박빙의 승부라 생각하고 세 표가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면서 "지지자 여러분과 국민들도 어떤 선택이 대한민국을 더 낫게 만들 것인지 깊이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내란 단일화를 할 것"이라며 "그들은 국가 공동체와 국민의 이익보다는 사적인 이익, 정치적 이익이 중요한 분들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란 세력 단일화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어느 쪽으로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내란 세력을 용인할 수 있는 정치 집단은 당연히 단일화로 힘을 키워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선되면 어떤 대통령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어떤 공동체든 대표로 선출되는 과정까지는 한쪽을 대변하지만, 대표로 선출된 이후에는 전체를 대표한다"면서 "공동체가 분열하지 않고 함께 가는 게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당연히 저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든 지지하는 사람이든 무관심한 사람까지, 대한민국 국민으로 존중할 것"이라며 "동일한 기회를 부여하고 함께 갈 수 있게 노력하고 통합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TV 토론을 끝낸 소감으로 이 후보는 "토론이라고 하는 것이 자기의 잘난 점을 내보이고, 상대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것이니 이준석, 김문수 후보도 충분히 그럴 만하다"며 "토론 과정을 통해 저도 배웠으니, 소득이라면 소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27일)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자칫 내란 세력이 다시 복귀할 수 있다"며 "김문수 아바타를 통해서 상왕 윤석열이 화려하게 귀환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미세한 박빙의 승부라 생각하고 세 표가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면서 "지지자 여러분과 국민들도 어떤 선택이 대한민국을 더 낫게 만들 것인지 깊이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내란 단일화를 할 것"이라며 "그들은 국가 공동체와 국민의 이익보다는 사적인 이익, 정치적 이익이 중요한 분들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란 세력 단일화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어느 쪽으로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내란 세력을 용인할 수 있는 정치 집단은 당연히 단일화로 힘을 키워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선되면 어떤 대통령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어떤 공동체든 대표로 선출되는 과정까지는 한쪽을 대변하지만, 대표로 선출된 이후에는 전체를 대표한다"면서 "공동체가 분열하지 않고 함께 가는 게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당연히 저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든 지지하는 사람이든 무관심한 사람까지, 대한민국 국민으로 존중할 것"이라며 "동일한 기회를 부여하고 함께 갈 수 있게 노력하고 통합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TV 토론을 끝낸 소감으로 이 후보는 "토론이라고 하는 것이 자기의 잘난 점을 내보이고, 상대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것이니 이준석, 김문수 후보도 충분히 그럴 만하다"며 "토론 과정을 통해 저도 배웠으니, 소득이라면 소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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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8 00:16:21
- 수정2025-05-28 00:16:4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당선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귀환할 수도 있다며 투표로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27일)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자칫 내란 세력이 다시 복귀할 수 있다"며 "김문수 아바타를 통해서 상왕 윤석열이 화려하게 귀환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미세한 박빙의 승부라 생각하고 세 표가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면서 "지지자 여러분과 국민들도 어떤 선택이 대한민국을 더 낫게 만들 것인지 깊이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내란 단일화를 할 것"이라며 "그들은 국가 공동체와 국민의 이익보다는 사적인 이익, 정치적 이익이 중요한 분들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란 세력 단일화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어느 쪽으로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내란 세력을 용인할 수 있는 정치 집단은 당연히 단일화로 힘을 키워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선되면 어떤 대통령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어떤 공동체든 대표로 선출되는 과정까지는 한쪽을 대변하지만, 대표로 선출된 이후에는 전체를 대표한다"면서 "공동체가 분열하지 않고 함께 가는 게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당연히 저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든 지지하는 사람이든 무관심한 사람까지, 대한민국 국민으로 존중할 것"이라며 "동일한 기회를 부여하고 함께 갈 수 있게 노력하고 통합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TV 토론을 끝낸 소감으로 이 후보는 "토론이라고 하는 것이 자기의 잘난 점을 내보이고, 상대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것이니 이준석, 김문수 후보도 충분히 그럴 만하다"며 "토론 과정을 통해 저도 배웠으니, 소득이라면 소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27일)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자칫 내란 세력이 다시 복귀할 수 있다"며 "김문수 아바타를 통해서 상왕 윤석열이 화려하게 귀환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미세한 박빙의 승부라 생각하고 세 표가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면서 "지지자 여러분과 국민들도 어떤 선택이 대한민국을 더 낫게 만들 것인지 깊이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내란 단일화를 할 것"이라며 "그들은 국가 공동체와 국민의 이익보다는 사적인 이익, 정치적 이익이 중요한 분들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란 세력 단일화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어느 쪽으로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내란 세력을 용인할 수 있는 정치 집단은 당연히 단일화로 힘을 키워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선되면 어떤 대통령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어떤 공동체든 대표로 선출되는 과정까지는 한쪽을 대변하지만, 대표로 선출된 이후에는 전체를 대표한다"면서 "공동체가 분열하지 않고 함께 가는 게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당연히 저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든 지지하는 사람이든 무관심한 사람까지, 대한민국 국민으로 존중할 것"이라며 "동일한 기회를 부여하고 함께 갈 수 있게 노력하고 통합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TV 토론을 끝낸 소감으로 이 후보는 "토론이라고 하는 것이 자기의 잘난 점을 내보이고, 상대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것이니 이준석, 김문수 후보도 충분히 그럴 만하다"며 "토론 과정을 통해 저도 배웠으니, 소득이라면 소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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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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