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답사·한식문화 체험”…2025 국가유산주간 개최

입력 2025.05.28 (09:32) 수정 2025.05.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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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의 보현사에서 전통 장을 담그고, 충남 태안에서는 게국지를 만들어 먹는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2025년 국가유산주간’이 개최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전국 400여 곳의 국가유산 현장에서 답사와 교육,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2025년 국가유산주간’을 개최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국가유산주간은 ‘일상에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하는 스탬프 투어와 함께, ‘지역에서 만나는 한식문화’를 주제로 고유의 한식과 국가유산이 어우러진 특집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강원 강릉의 전통산사 보현사에서는 다음달 14일과 20일, 강릉지역에서 내려오는 전통장을 직접 담그고, 산사의 차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경기 고양 행주산성에서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행주산성을 답사하고, 한반도 지역에서 처음 재배된 가와지쌀로 연잎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체험이 마련돼 있습니다.

충남 태안에서는 다음달 14일과 20일, 직접 게국지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전북 완주 한지마을에서는 닥나무를 활용한 음식과 차를 맛보며 전통 한지 제작 과정이나 한지 공예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경남 김해에서도 김해 수로왕릉을 바라보며 김해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국가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국가유산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주간 누리집(www.k-heritageweek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유산주간 누리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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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8 09:32:40
    • 수정2025-05-28 09:35:17
    문화
강원 강릉의 보현사에서 전통 장을 담그고, 충남 태안에서는 게국지를 만들어 먹는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2025년 국가유산주간’이 개최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전국 400여 곳의 국가유산 현장에서 답사와 교육,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2025년 국가유산주간’을 개최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국가유산주간은 ‘일상에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하는 스탬프 투어와 함께, ‘지역에서 만나는 한식문화’를 주제로 고유의 한식과 국가유산이 어우러진 특집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강원 강릉의 전통산사 보현사에서는 다음달 14일과 20일, 강릉지역에서 내려오는 전통장을 직접 담그고, 산사의 차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경기 고양 행주산성에서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행주산성을 답사하고, 한반도 지역에서 처음 재배된 가와지쌀로 연잎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체험이 마련돼 있습니다.

충남 태안에서는 다음달 14일과 20일, 직접 게국지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전북 완주 한지마을에서는 닥나무를 활용한 음식과 차를 맛보며 전통 한지 제작 과정이나 한지 공예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경남 김해에서도 김해 수로왕릉을 바라보며 김해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국가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국가유산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주간 누리집(www.k-heritageweek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유산주간 누리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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