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사칭한 이른바 '노쇼 사기'가 발생했습니다.
신영대 국회의원실과 해당 업체에 따르면 그제(26일)와 지난 24일 전북 군산의 현수막 업체 두 곳에 각각 자신을 민주당 당직자라고 밝힌 남성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이 남성은 대선 현수막 12장을 주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주무관'이라는 명함을 보내거나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명의의 공문과 현수막 시안을 보냈습니다.
두 업체 가운데 한 업체는 현수막을 10장 만들었지만 대금을 받지 못했고, 다른 업체는 공문 등이 수상하다고 생각해 주문을 받지 않았습니다.
신영대 의원실은 "특정 후보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엿보여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고 수사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제(26일) 기준 정당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전국적으로 50건 접수됐으며, 민주당이 36건, 국민의힘이 9건 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신영대 국회의원실과 해당 업체에 따르면 그제(26일)와 지난 24일 전북 군산의 현수막 업체 두 곳에 각각 자신을 민주당 당직자라고 밝힌 남성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이 남성은 대선 현수막 12장을 주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주무관'이라는 명함을 보내거나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명의의 공문과 현수막 시안을 보냈습니다.
두 업체 가운데 한 업체는 현수막을 10장 만들었지만 대금을 받지 못했고, 다른 업체는 공문 등이 수상하다고 생각해 주문을 받지 않았습니다.
신영대 의원실은 "특정 후보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엿보여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고 수사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제(26일) 기준 정당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전국적으로 50건 접수됐으며, 민주당이 36건, 국민의힘이 9건 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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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현수막 주문”…전북 군산서 민주당 사칭 ‘노쇼 사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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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8 10:52:45
전북 군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사칭한 이른바 '노쇼 사기'가 발생했습니다.
신영대 국회의원실과 해당 업체에 따르면 그제(26일)와 지난 24일 전북 군산의 현수막 업체 두 곳에 각각 자신을 민주당 당직자라고 밝힌 남성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이 남성은 대선 현수막 12장을 주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주무관'이라는 명함을 보내거나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명의의 공문과 현수막 시안을 보냈습니다.
두 업체 가운데 한 업체는 현수막을 10장 만들었지만 대금을 받지 못했고, 다른 업체는 공문 등이 수상하다고 생각해 주문을 받지 않았습니다.
신영대 의원실은 "특정 후보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엿보여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고 수사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제(26일) 기준 정당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전국적으로 50건 접수됐으며, 민주당이 36건, 국민의힘이 9건 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신영대 국회의원실과 해당 업체에 따르면 그제(26일)와 지난 24일 전북 군산의 현수막 업체 두 곳에 각각 자신을 민주당 당직자라고 밝힌 남성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이 남성은 대선 현수막 12장을 주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주무관'이라는 명함을 보내거나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명의의 공문과 현수막 시안을 보냈습니다.
두 업체 가운데 한 업체는 현수막을 10장 만들었지만 대금을 받지 못했고, 다른 업체는 공문 등이 수상하다고 생각해 주문을 받지 않았습니다.
신영대 의원실은 "특정 후보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엿보여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고 수사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제(26일) 기준 정당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전국적으로 50건 접수됐으며, 민주당이 36건, 국민의힘이 9건 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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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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