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맨홀 내부 작업하던 30대 사망…경찰 수사

입력 2025.05.28 (17:45) 수정 2025.05.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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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11시 30분 경기 화성시 기산동의 맨홀 내부에서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 A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A 씨는 오수관 점검을 위해 맨홀 내부에서 사다리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 작업을 마친 뒤 다시 올라오는 과정에서 사다리에서 떨어졌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 씨가 숨진 맨홀 내부 깊이는 약 4.8m인데 A 씨가 땅으로 추락한 깊이는 약 1m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맨홀 내부에 유독가스가 유출된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내일(29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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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서 맨홀 내부 작업하던 30대 사망…경찰 수사
    • 입력 2025-05-28 17:45:02
    • 수정2025-05-28 17:47:53
    사회
오늘(28일) 오전 11시 30분 경기 화성시 기산동의 맨홀 내부에서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 A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A 씨는 오수관 점검을 위해 맨홀 내부에서 사다리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 작업을 마친 뒤 다시 올라오는 과정에서 사다리에서 떨어졌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 씨가 숨진 맨홀 내부 깊이는 약 4.8m인데 A 씨가 땅으로 추락한 깊이는 약 1m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맨홀 내부에 유독가스가 유출된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내일(29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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