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설’ 한국GM, 부평공장 일부·직영 서비스센터 9개 매각
입력 2025.05.28 (22:09)
수정 2025.05.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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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부평공장의 유휴 자산과 일부 시설을 매각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의 직영 서비스센터 9곳도 순차 매각합니다.
한국GM은 오늘(28일) “급변하는 산업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매각 결정을 임직원에 공지했습니다.
한국GM은 우선 부평공장의 유휴 자산과 활용도가 낮은 시설·토지 매각을 놓고 여러 이해관계자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산 매각 등을 위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자산 가치 평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GM은 이번 조치가 이미 계획되어 있는 생산 활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전국의 9개 GM 직영 서비스센터를 순차적으로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객 지원 서비스는 협력 정비센터 386곳을 통해 계속 제공하고, 매각 후에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의 고용은 보장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GM의 이번 매각 결정으로 그간 반복적으로 제기된 국내 공장 철수설이 재점화할 전망입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미국 수출 비중이 85%에 달하는 한국 GM이 가격 경쟁력을 잃을 거란 우려가 나온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GM은 오늘(28일) “급변하는 산업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매각 결정을 임직원에 공지했습니다.
한국GM은 우선 부평공장의 유휴 자산과 활용도가 낮은 시설·토지 매각을 놓고 여러 이해관계자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산 매각 등을 위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자산 가치 평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GM은 이번 조치가 이미 계획되어 있는 생산 활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전국의 9개 GM 직영 서비스센터를 순차적으로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객 지원 서비스는 협력 정비센터 386곳을 통해 계속 제공하고, 매각 후에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의 고용은 보장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GM의 이번 매각 결정으로 그간 반복적으로 제기된 국내 공장 철수설이 재점화할 전망입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미국 수출 비중이 85%에 달하는 한국 GM이 가격 경쟁력을 잃을 거란 우려가 나온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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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수설’ 한국GM, 부평공장 일부·직영 서비스센터 9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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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8 22:09:25
- 수정2025-05-28 22:11:19

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부평공장의 유휴 자산과 일부 시설을 매각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의 직영 서비스센터 9곳도 순차 매각합니다.
한국GM은 오늘(28일) “급변하는 산업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매각 결정을 임직원에 공지했습니다.
한국GM은 우선 부평공장의 유휴 자산과 활용도가 낮은 시설·토지 매각을 놓고 여러 이해관계자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산 매각 등을 위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자산 가치 평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GM은 이번 조치가 이미 계획되어 있는 생산 활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전국의 9개 GM 직영 서비스센터를 순차적으로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객 지원 서비스는 협력 정비센터 386곳을 통해 계속 제공하고, 매각 후에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의 고용은 보장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GM의 이번 매각 결정으로 그간 반복적으로 제기된 국내 공장 철수설이 재점화할 전망입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미국 수출 비중이 85%에 달하는 한국 GM이 가격 경쟁력을 잃을 거란 우려가 나온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GM은 오늘(28일) “급변하는 산업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매각 결정을 임직원에 공지했습니다.
한국GM은 우선 부평공장의 유휴 자산과 활용도가 낮은 시설·토지 매각을 놓고 여러 이해관계자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산 매각 등을 위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자산 가치 평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GM은 이번 조치가 이미 계획되어 있는 생산 활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전국의 9개 GM 직영 서비스센터를 순차적으로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객 지원 서비스는 협력 정비센터 386곳을 통해 계속 제공하고, 매각 후에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의 고용은 보장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GM의 이번 매각 결정으로 그간 반복적으로 제기된 국내 공장 철수설이 재점화할 전망입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미국 수출 비중이 85%에 달하는 한국 GM이 가격 경쟁력을 잃을 거란 우려가 나온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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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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