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92개교,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선정…재정 지원”

입력 2025.05.29 (14:37) 수정 2025.05.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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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입시에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연계를 강화한 90여 개 대학에 대해 재정 지원을 합니다.

교육부는 오늘(29일) ‘2025∼2026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 대상 학교 9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부터 추진 중인 ‘기여 대학 지원 사업’은 학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대입 전형에 고교 교육을 반영하고 공정·투명하게 운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이번에는 모두 105개교가 신청해 선정평가와 사업 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92개 학교가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학교는 통상 약 5억 8천만 원 정도를 지원받습니다.

서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이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연세대는 탈락했습니다. 다만 이번 결과는 지난해 논술 문제 유출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부는 “각 대학이 공교육으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입학전형을 운영하도록 지원해 대입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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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92개교,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선정…재정 지원”
    • 입력 2025-05-29 14:37:26
    • 수정2025-05-29 14:39:26
    사회
정부가 입시에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연계를 강화한 90여 개 대학에 대해 재정 지원을 합니다.

교육부는 오늘(29일) ‘2025∼2026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 대상 학교 9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부터 추진 중인 ‘기여 대학 지원 사업’은 학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대입 전형에 고교 교육을 반영하고 공정·투명하게 운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이번에는 모두 105개교가 신청해 선정평가와 사업 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92개 학교가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학교는 통상 약 5억 8천만 원 정도를 지원받습니다.

서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이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연세대는 탈락했습니다. 다만 이번 결과는 지난해 논술 문제 유출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부는 “각 대학이 공교육으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입학전형을 운영하도록 지원해 대입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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