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로 확대

입력 2025.05.29 (16:07) 수정 2025.05.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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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지역화폐 '오색전'의 인센티브 비율을 6%에서 10%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야맥축제 기간인 다음 달 5~7일에 가맹점에서 오색전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12%(1인당 최대 1만 2천 원)를 캐시백으로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월 1인당 지역화폐 충전 한도액을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줄였습니다.

지역화폐 인센티브는 매월 책정된 관련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그달에는 받을 수 없습니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화폐 오색전은 단순한 소비 수단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 정책도구"라며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시민들께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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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로 확대
    • 입력 2025-05-29 16:07:55
    • 수정2025-05-29 16:08:53
    사회
경기 오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지역화폐 '오색전'의 인센티브 비율을 6%에서 10%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야맥축제 기간인 다음 달 5~7일에 가맹점에서 오색전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12%(1인당 최대 1만 2천 원)를 캐시백으로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월 1인당 지역화폐 충전 한도액을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줄였습니다.

지역화폐 인센티브는 매월 책정된 관련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그달에는 받을 수 없습니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화폐 오색전은 단순한 소비 수단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 정책도구"라며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시민들께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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