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률 0.8%로 낮춰…추가 금리인하 시 걱정은…” 이창용 총재 ‘핵심 발언’ [지금뉴스]
입력 2025.05.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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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1.5%에서 오늘 0.8%로 크게 낮췄습니다.
석 달 만에 거의 반토막 난 겁니다.
이창용 총재는 "건설경기 침체의 영향이 가장 컸다"면서 성장률 0.4% 포인트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간 소비 부진과 수출 둔화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재는 성장세가 약화되면서 앞으로 금리 인하 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금융통화위원 6명 가운데 4명은 기준금리를 2.5%보다 더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경제성장률 0.8%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인데, 왜 금리를 한 번에 크게 낮추는 '빅컷'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이창용 총재는 미국의 관세정책과 한국 새 정부의 재정정책 등 변수가 너무 많고, 성장뿐 아니라 금융 안정도 함께 살펴보겠다는 의도라고 답했습니다.
이 총재는 금리를 2.5%보다 더 낮출 경우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있어 걱정된다며, 새 정부와도 이 점을 많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간담회, 핵심 내용 중심으로 영상에 담았습니다.
석 달 만에 거의 반토막 난 겁니다.
이창용 총재는 "건설경기 침체의 영향이 가장 컸다"면서 성장률 0.4% 포인트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간 소비 부진과 수출 둔화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재는 성장세가 약화되면서 앞으로 금리 인하 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금융통화위원 6명 가운데 4명은 기준금리를 2.5%보다 더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경제성장률 0.8%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인데, 왜 금리를 한 번에 크게 낮추는 '빅컷'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이창용 총재는 미국의 관세정책과 한국 새 정부의 재정정책 등 변수가 너무 많고, 성장뿐 아니라 금융 안정도 함께 살펴보겠다는 의도라고 답했습니다.
이 총재는 금리를 2.5%보다 더 낮출 경우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있어 걱정된다며, 새 정부와도 이 점을 많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간담회, 핵심 내용 중심으로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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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9 16:30:35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1.5%에서 오늘 0.8%로 크게 낮췄습니다.
석 달 만에 거의 반토막 난 겁니다.
이창용 총재는 "건설경기 침체의 영향이 가장 컸다"면서 성장률 0.4% 포인트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간 소비 부진과 수출 둔화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재는 성장세가 약화되면서 앞으로 금리 인하 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금융통화위원 6명 가운데 4명은 기준금리를 2.5%보다 더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경제성장률 0.8%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인데, 왜 금리를 한 번에 크게 낮추는 '빅컷'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이창용 총재는 미국의 관세정책과 한국 새 정부의 재정정책 등 변수가 너무 많고, 성장뿐 아니라 금융 안정도 함께 살펴보겠다는 의도라고 답했습니다.
이 총재는 금리를 2.5%보다 더 낮출 경우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있어 걱정된다며, 새 정부와도 이 점을 많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간담회, 핵심 내용 중심으로 영상에 담았습니다.
석 달 만에 거의 반토막 난 겁니다.
이창용 총재는 "건설경기 침체의 영향이 가장 컸다"면서 성장률 0.4% 포인트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간 소비 부진과 수출 둔화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재는 성장세가 약화되면서 앞으로 금리 인하 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금융통화위원 6명 가운데 4명은 기준금리를 2.5%보다 더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경제성장률 0.8%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인데, 왜 금리를 한 번에 크게 낮추는 '빅컷'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이창용 총재는 미국의 관세정책과 한국 새 정부의 재정정책 등 변수가 너무 많고, 성장뿐 아니라 금융 안정도 함께 살펴보겠다는 의도라고 답했습니다.
이 총재는 금리를 2.5%보다 더 낮출 경우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있어 걱정된다며, 새 정부와도 이 점을 많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간담회, 핵심 내용 중심으로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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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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