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팬 충돌 속 콘퍼런스리그 우승…최초 5개 대회 석권
입력 2025.05.29 (21:53)
수정 2025.05.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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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첼시와 레알 베티스, 두팀 팬들이 경기전 충돌까지 한 콘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가 소나기 골을 퍼부으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첼시는 역대 최초로 유럽 축구연맹 주관, 5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도 세웠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첼시와 레알 베티스, 수백 명의 양 팀 팬들은 의자와 유리병을 던지며 경기전부터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28명이 경찰에 체포되는 등 과열된 분위기 속에 열린 결승전에서 레알 베티스가 먼저 기세를 올렸습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일격을 당한 첼시.
하지만 후반 20분부터 화끈한 골 잔치를 펼쳤습니다.
페르난데스가 파머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5분 뒤에는 잭슨이 파머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밀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파머의 두 차례 크로스로 승부를 뒤집은 첼시는 여기서 골 잔치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38분에 산초가 절묘하게 감아 찼고, 추가시간에는 카이세도가 중거리포로 4대1의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친 첼시는 3부리그 격인 콘퍼런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역대 최초의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유럽 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클럽 대항전 5개 대회를 모두 우승한 최초의 팀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첼시와 레알 베티스, 두팀 팬들이 경기전 충돌까지 한 콘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가 소나기 골을 퍼부으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첼시는 역대 최초로 유럽 축구연맹 주관, 5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도 세웠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첼시와 레알 베티스, 수백 명의 양 팀 팬들은 의자와 유리병을 던지며 경기전부터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28명이 경찰에 체포되는 등 과열된 분위기 속에 열린 결승전에서 레알 베티스가 먼저 기세를 올렸습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일격을 당한 첼시.
하지만 후반 20분부터 화끈한 골 잔치를 펼쳤습니다.
페르난데스가 파머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5분 뒤에는 잭슨이 파머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밀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파머의 두 차례 크로스로 승부를 뒤집은 첼시는 여기서 골 잔치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38분에 산초가 절묘하게 감아 찼고, 추가시간에는 카이세도가 중거리포로 4대1의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친 첼시는 3부리그 격인 콘퍼런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역대 최초의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유럽 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클럽 대항전 5개 대회를 모두 우승한 최초의 팀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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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9 21: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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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레알 베티스, 두팀 팬들이 경기전 충돌까지 한 콘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가 소나기 골을 퍼부으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첼시는 역대 최초로 유럽 축구연맹 주관, 5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도 세웠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첼시와 레알 베티스, 수백 명의 양 팀 팬들은 의자와 유리병을 던지며 경기전부터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28명이 경찰에 체포되는 등 과열된 분위기 속에 열린 결승전에서 레알 베티스가 먼저 기세를 올렸습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일격을 당한 첼시.
하지만 후반 20분부터 화끈한 골 잔치를 펼쳤습니다.
페르난데스가 파머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5분 뒤에는 잭슨이 파머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밀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파머의 두 차례 크로스로 승부를 뒤집은 첼시는 여기서 골 잔치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38분에 산초가 절묘하게 감아 찼고, 추가시간에는 카이세도가 중거리포로 4대1의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친 첼시는 3부리그 격인 콘퍼런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역대 최초의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유럽 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클럽 대항전 5개 대회를 모두 우승한 최초의 팀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첼시와 레알 베티스, 두팀 팬들이 경기전 충돌까지 한 콘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가 소나기 골을 퍼부으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첼시는 역대 최초로 유럽 축구연맹 주관, 5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도 세웠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첼시와 레알 베티스, 수백 명의 양 팀 팬들은 의자와 유리병을 던지며 경기전부터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28명이 경찰에 체포되는 등 과열된 분위기 속에 열린 결승전에서 레알 베티스가 먼저 기세를 올렸습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일격을 당한 첼시.
하지만 후반 20분부터 화끈한 골 잔치를 펼쳤습니다.
페르난데스가 파머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5분 뒤에는 잭슨이 파머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밀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파머의 두 차례 크로스로 승부를 뒤집은 첼시는 여기서 골 잔치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38분에 산초가 절묘하게 감아 찼고, 추가시간에는 카이세도가 중거리포로 4대1의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친 첼시는 3부리그 격인 콘퍼런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역대 최초의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유럽 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클럽 대항전 5개 대회를 모두 우승한 최초의 팀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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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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