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원작 오페라-발레 결합된 뮤지컬 ‘팬텀’ 내일 개막…박효신-카이-이지혜 캐스팅

입력 2025.05.30 (10:29) 수정 2025.05.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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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연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팬텀’이 내일(31일) 개막됩니다.

뮤지컬 ‘팬텀’은 세계 4대 뮤지컬로 일컬어지는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뮤지컬과 오페라, 발레가 결합한 무대로 이뤄집니다.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구현한 3층 구조의 대형 무대세트와 팬텀의 과거를 발레로 시각화한 연출이 원작 공연과 달리 한국 프로덕션만의 차별화된 무대라고 공연 제작사인 EMK 뮤지컬 컴퍼니는 설명했습니다.

‘팬텀’은 2015년 한국 초연 이후 그해와 2016년 연속 티켓 판매 1위, 제11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팬텀’의 연출을 맡은 로버트 요한슨은 “한국에서 ‘팬텀’과 함께 한 10년은 특별한 여정이었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되살려 가장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10주년 소감을 전했습니다.

‘팬텀’ 역에는 박효신, 카이, 전동석, ‘크리스틴 다에’ 역에 이지혜, 송은혜, 장혜린, ‘제라드 카리에르’ 역에 민영기, 홍경수가 출연합니다.

특히 ‘벨라도바’ 역에는 발레리나 김주원, 발레리노 정영재 등이 참여합니다.

뮤지컬 ‘팬텀’은 내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작돼 8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사진 출처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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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30 10:29:37
    • 수정2025-05-30 10:38:58
    문화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팬텀’이 내일(31일) 개막됩니다.

뮤지컬 ‘팬텀’은 세계 4대 뮤지컬로 일컬어지는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뮤지컬과 오페라, 발레가 결합한 무대로 이뤄집니다.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구현한 3층 구조의 대형 무대세트와 팬텀의 과거를 발레로 시각화한 연출이 원작 공연과 달리 한국 프로덕션만의 차별화된 무대라고 공연 제작사인 EMK 뮤지컬 컴퍼니는 설명했습니다.

‘팬텀’은 2015년 한국 초연 이후 그해와 2016년 연속 티켓 판매 1위, 제11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팬텀’의 연출을 맡은 로버트 요한슨은 “한국에서 ‘팬텀’과 함께 한 10년은 특별한 여정이었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되살려 가장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10주년 소감을 전했습니다.

‘팬텀’ 역에는 박효신, 카이, 전동석, ‘크리스틴 다에’ 역에 이지혜, 송은혜, 장혜린, ‘제라드 카리에르’ 역에 민영기, 홍경수가 출연합니다.

특히 ‘벨라도바’ 역에는 발레리나 김주원, 발레리노 정영재 등이 참여합니다.

뮤지컬 ‘팬텀’은 내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작돼 8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사진 출처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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