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인터넷쇼핑몰에서 비축미 ‘반값 공급’ 개시

입력 2025.05.30 (13:47) 수정 2025.05.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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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쌀값을 낮추기 위해 방출한 비축미가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30일 NHK와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인터넷쇼핑업체 라쿠텐은 29일 오후부터 자사 인터넷장터를 통해 비축미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세금을 제외한 가격은 5㎏짜리 1포대에 1,980엔(약 1만9천원)으로 소비자에게는 6월 7일부터 배송될 예정입니다.

라인야후도 통신판매 사이트를 통해 5㎏ 1포대 기준으로 1,850엔에 예약 판매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18일 사이 슈퍼에서 판매된 쌀 5㎏ 평균 가격은 4,285엔(약 4만1천원)으로 1년 전의 2배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쌀값을 낮추기 위해 수의계약을 통한 비축미 방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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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30 13:47:21
    • 수정2025-05-30 13:48:02
    국제
일본 정부가 쌀값을 낮추기 위해 방출한 비축미가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30일 NHK와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인터넷쇼핑업체 라쿠텐은 29일 오후부터 자사 인터넷장터를 통해 비축미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세금을 제외한 가격은 5㎏짜리 1포대에 1,980엔(약 1만9천원)으로 소비자에게는 6월 7일부터 배송될 예정입니다.

라인야후도 통신판매 사이트를 통해 5㎏ 1포대 기준으로 1,850엔에 예약 판매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18일 사이 슈퍼에서 판매된 쌀 5㎏ 평균 가격은 4,285엔(약 4만1천원)으로 1년 전의 2배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쌀값을 낮추기 위해 수의계약을 통한 비축미 방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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