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지하철 방화사건에 “선거 기간 시민안전활동 강화”
입력 2025.05.31 (17:59)
수정 2025.05.3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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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31일) 발생한 서울지하철 방화 화재와 관련해 남은 선거 기간 시민 안전 활동을 강화하라고 관계 부서에 긴급 지시했습니다.
오 시장은 “선거 기간 유세 등으로 인한 인파 밀집 지역이나 각종 축제와 행사장 등에 대한 시민 안전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오늘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운행 중인 전동차 등 지하철 시설물은 물론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 등이 관리 중인 모든 다중밀집시설의 경계를 강화하고 CCTV 모니터링 확대 등 전방위적인 안전대책을 가동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대응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한편,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시설과 선거 유세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우선 서울시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 주요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서울교통공사, 소방 등과 지하철 주요 혼잡역사를 대상으로 화재 시설을 살피고 인파 운집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모방범죄 등 유사 상황 방지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관할 전체 역사와 열차를 대상으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별 경계근무를 할 계획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3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봄철 지역 축제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해 자치구·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최자가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확인한 후, 보완하는 사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도 안전활동 강화에 나섰습니다.
공사는 오늘부터 6월 3일까지 1~8호선 276개 전 역사와 열차, 차량기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 및 경계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하철 시설물에 대한 24시간 현장 순찰을 시행하고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는 외부인 출입이 통제됩니다.
또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팀장급 이상 간부를 주간(오전 9시~오후 6시)과 야간(오후 6시~8시)에 걸쳐 현장에 투입해 시설물 점검과 순찰, 기강 교육 등을 할 방침입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방화로 인한 열차 화재로 시민 불안이 지속되지 않도록 역사와 열차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히 살펴 만일에 있을 비상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교통공사 제공]
오 시장은 “선거 기간 유세 등으로 인한 인파 밀집 지역이나 각종 축제와 행사장 등에 대한 시민 안전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오늘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운행 중인 전동차 등 지하철 시설물은 물론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 등이 관리 중인 모든 다중밀집시설의 경계를 강화하고 CCTV 모니터링 확대 등 전방위적인 안전대책을 가동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대응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한편,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시설과 선거 유세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우선 서울시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 주요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서울교통공사, 소방 등과 지하철 주요 혼잡역사를 대상으로 화재 시설을 살피고 인파 운집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모방범죄 등 유사 상황 방지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관할 전체 역사와 열차를 대상으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별 경계근무를 할 계획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3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봄철 지역 축제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해 자치구·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최자가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확인한 후, 보완하는 사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도 안전활동 강화에 나섰습니다.
공사는 오늘부터 6월 3일까지 1~8호선 276개 전 역사와 열차, 차량기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 및 경계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하철 시설물에 대한 24시간 현장 순찰을 시행하고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는 외부인 출입이 통제됩니다.
또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팀장급 이상 간부를 주간(오전 9시~오후 6시)과 야간(오후 6시~8시)에 걸쳐 현장에 투입해 시설물 점검과 순찰, 기강 교육 등을 할 방침입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방화로 인한 열차 화재로 시민 불안이 지속되지 않도록 역사와 열차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히 살펴 만일에 있을 비상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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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지하철 방화사건에 “선거 기간 시민안전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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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31 17:59:17
- 수정2025-05-31 19:03:58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31일) 발생한 서울지하철 방화 화재와 관련해 남은 선거 기간 시민 안전 활동을 강화하라고 관계 부서에 긴급 지시했습니다.
오 시장은 “선거 기간 유세 등으로 인한 인파 밀집 지역이나 각종 축제와 행사장 등에 대한 시민 안전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오늘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운행 중인 전동차 등 지하철 시설물은 물론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 등이 관리 중인 모든 다중밀집시설의 경계를 강화하고 CCTV 모니터링 확대 등 전방위적인 안전대책을 가동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대응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한편,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시설과 선거 유세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우선 서울시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 주요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서울교통공사, 소방 등과 지하철 주요 혼잡역사를 대상으로 화재 시설을 살피고 인파 운집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모방범죄 등 유사 상황 방지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관할 전체 역사와 열차를 대상으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별 경계근무를 할 계획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3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봄철 지역 축제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해 자치구·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최자가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확인한 후, 보완하는 사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도 안전활동 강화에 나섰습니다.
공사는 오늘부터 6월 3일까지 1~8호선 276개 전 역사와 열차, 차량기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 및 경계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하철 시설물에 대한 24시간 현장 순찰을 시행하고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는 외부인 출입이 통제됩니다.
또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팀장급 이상 간부를 주간(오전 9시~오후 6시)과 야간(오후 6시~8시)에 걸쳐 현장에 투입해 시설물 점검과 순찰, 기강 교육 등을 할 방침입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방화로 인한 열차 화재로 시민 불안이 지속되지 않도록 역사와 열차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히 살펴 만일에 있을 비상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교통공사 제공]
오 시장은 “선거 기간 유세 등으로 인한 인파 밀집 지역이나 각종 축제와 행사장 등에 대한 시민 안전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오늘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운행 중인 전동차 등 지하철 시설물은 물론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 등이 관리 중인 모든 다중밀집시설의 경계를 강화하고 CCTV 모니터링 확대 등 전방위적인 안전대책을 가동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대응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한편,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시설과 선거 유세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우선 서울시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 주요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서울교통공사, 소방 등과 지하철 주요 혼잡역사를 대상으로 화재 시설을 살피고 인파 운집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모방범죄 등 유사 상황 방지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관할 전체 역사와 열차를 대상으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별 경계근무를 할 계획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3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봄철 지역 축제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해 자치구·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최자가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확인한 후, 보완하는 사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도 안전활동 강화에 나섰습니다.
공사는 오늘부터 6월 3일까지 1~8호선 276개 전 역사와 열차, 차량기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 및 경계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하철 시설물에 대한 24시간 현장 순찰을 시행하고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는 외부인 출입이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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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방화로 인한 열차 화재로 시민 불안이 지속되지 않도록 역사와 열차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히 살펴 만일에 있을 비상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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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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