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 860명 추가 인정…누적 피해자 3만 명 넘어
입력 2025.06.01 (11:00)
수정 2025.06.01 (1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860명이 추가로 인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피해 지원위원회는 지난 5월 한 달 간 세 차례 전체 회의를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926건 가운데 860건을 가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624건은 부결됐고,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 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246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앞서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사람 중 101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피해자로 인정됐습니다.
이로써 2023년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모두 3만 400명입니다.
지금까지 전세사기 피해 인정 신청 중 66.7%가 가결됐고, 18.2%는 부결됐습니다.
긴급한 경·공매 유예는 모두 997건 이뤄졌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경·공매에서 매입해 경매 차익으로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LH에는 피해 주택 매입을 위한 피해자들의 사전협의 요청이 1만 1,733건 들어왔고, 이 중 4,156건은 '매입 가능'으로 심의가 완료됐습니다.
지금까지 LH가 협의 매수와 경매로 매입한 피해 주택은 669가구입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피해 지원위원회는 지난 5월 한 달 간 세 차례 전체 회의를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926건 가운데 860건을 가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624건은 부결됐고,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 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246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앞서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사람 중 101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피해자로 인정됐습니다.
이로써 2023년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모두 3만 400명입니다.
지금까지 전세사기 피해 인정 신청 중 66.7%가 가결됐고, 18.2%는 부결됐습니다.
긴급한 경·공매 유예는 모두 997건 이뤄졌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경·공매에서 매입해 경매 차익으로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LH에는 피해 주택 매입을 위한 피해자들의 사전협의 요청이 1만 1,733건 들어왔고, 이 중 4,156건은 '매입 가능'으로 심의가 완료됐습니다.
지금까지 LH가 협의 매수와 경매로 매입한 피해 주택은 669가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세사기 피해 860명 추가 인정…누적 피해자 3만 명 넘어
-
- 입력 2025-06-01 11:00:46
- 수정2025-06-01 11:01:59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860명이 추가로 인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피해 지원위원회는 지난 5월 한 달 간 세 차례 전체 회의를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926건 가운데 860건을 가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624건은 부결됐고,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 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246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앞서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사람 중 101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피해자로 인정됐습니다.
이로써 2023년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모두 3만 400명입니다.
지금까지 전세사기 피해 인정 신청 중 66.7%가 가결됐고, 18.2%는 부결됐습니다.
긴급한 경·공매 유예는 모두 997건 이뤄졌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경·공매에서 매입해 경매 차익으로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LH에는 피해 주택 매입을 위한 피해자들의 사전협의 요청이 1만 1,733건 들어왔고, 이 중 4,156건은 '매입 가능'으로 심의가 완료됐습니다.
지금까지 LH가 협의 매수와 경매로 매입한 피해 주택은 669가구입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피해 지원위원회는 지난 5월 한 달 간 세 차례 전체 회의를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926건 가운데 860건을 가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624건은 부결됐고,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 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246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앞서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사람 중 101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피해자로 인정됐습니다.
이로써 2023년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모두 3만 400명입니다.
지금까지 전세사기 피해 인정 신청 중 66.7%가 가결됐고, 18.2%는 부결됐습니다.
긴급한 경·공매 유예는 모두 997건 이뤄졌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경·공매에서 매입해 경매 차익으로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LH에는 피해 주택 매입을 위한 피해자들의 사전협의 요청이 1만 1,733건 들어왔고, 이 중 4,156건은 '매입 가능'으로 심의가 완료됐습니다.
지금까지 LH가 협의 매수와 경매로 매입한 피해 주택은 669가구입니다.
-
-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이지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