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서 한국군의 학살사건 다룬 ‘하미 2025’, 다음 달 개막
입력 2025.06.02 (10:37)
수정 2025.06.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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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하미 2025’가 오는 7월 개막된다고 극단 신세계가 오늘(2일) 밝혔습니다.
‘하미 2025’는 베트남 전쟁 종전 5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으로 떠난 ‘평화여행단’의 여행기를 그리며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조명합니다.
지난해 11월 초연됐으며 전쟁과 동시대를 잇는 날카로운 질문들과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넘어 관객들에게 베트남 현지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경기도 다낭시’라 불릴 정도로 한국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현재의 관광지, 그리고 과거 민간인 학살이 일어났던 학살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평화여행단의 여행기가 극장의 시공간을 확장하는 연극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제작진은 설명했습니다.
제작진은 베트남 전쟁의 전쟁특수를 기반으로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뤄냈지만, 정작 ‘가해자의 자리’에 서기는 두려워하는 우리의 태도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극 ‘하미 2025’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됩니다.
극단 신세계는 대학로에서 공동창작을 기반으로 창작하는 집단으로 이 시대가 불편해하는 진실들을 공연을 통해 자유롭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동시대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미 2025’는 베트남 전쟁 종전 5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으로 떠난 ‘평화여행단’의 여행기를 그리며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조명합니다.
지난해 11월 초연됐으며 전쟁과 동시대를 잇는 날카로운 질문들과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넘어 관객들에게 베트남 현지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경기도 다낭시’라 불릴 정도로 한국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현재의 관광지, 그리고 과거 민간인 학살이 일어났던 학살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평화여행단의 여행기가 극장의 시공간을 확장하는 연극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제작진은 설명했습니다.
제작진은 베트남 전쟁의 전쟁특수를 기반으로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뤄냈지만, 정작 ‘가해자의 자리’에 서기는 두려워하는 우리의 태도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극 ‘하미 2025’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됩니다.
극단 신세계는 대학로에서 공동창작을 기반으로 창작하는 집단으로 이 시대가 불편해하는 진실들을 공연을 통해 자유롭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동시대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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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전쟁서 한국군의 학살사건 다룬 ‘하미 2025’, 다음 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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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2 10:37:19
- 수정2025-06-02 10:40:35

연극 ‘하미 2025’가 오는 7월 개막된다고 극단 신세계가 오늘(2일) 밝혔습니다.
‘하미 2025’는 베트남 전쟁 종전 5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으로 떠난 ‘평화여행단’의 여행기를 그리며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조명합니다.
지난해 11월 초연됐으며 전쟁과 동시대를 잇는 날카로운 질문들과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넘어 관객들에게 베트남 현지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경기도 다낭시’라 불릴 정도로 한국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현재의 관광지, 그리고 과거 민간인 학살이 일어났던 학살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평화여행단의 여행기가 극장의 시공간을 확장하는 연극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제작진은 설명했습니다.
제작진은 베트남 전쟁의 전쟁특수를 기반으로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뤄냈지만, 정작 ‘가해자의 자리’에 서기는 두려워하는 우리의 태도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극 ‘하미 2025’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됩니다.
극단 신세계는 대학로에서 공동창작을 기반으로 창작하는 집단으로 이 시대가 불편해하는 진실들을 공연을 통해 자유롭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동시대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미 2025’는 베트남 전쟁 종전 5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으로 떠난 ‘평화여행단’의 여행기를 그리며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조명합니다.
지난해 11월 초연됐으며 전쟁과 동시대를 잇는 날카로운 질문들과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넘어 관객들에게 베트남 현지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경기도 다낭시’라 불릴 정도로 한국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현재의 관광지, 그리고 과거 민간인 학살이 일어났던 학살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평화여행단의 여행기가 극장의 시공간을 확장하는 연극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제작진은 설명했습니다.
제작진은 베트남 전쟁의 전쟁특수를 기반으로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뤄냈지만, 정작 ‘가해자의 자리’에 서기는 두려워하는 우리의 태도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극 ‘하미 2025’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됩니다.
극단 신세계는 대학로에서 공동창작을 기반으로 창작하는 집단으로 이 시대가 불편해하는 진실들을 공연을 통해 자유롭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동시대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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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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