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김상훈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 “리박스쿨? ‘드루킹’ 전례 민주당이 할 얘기 아냐…사표 방지 심리, 투표로 ‘단일화’될 것”

입력 2025.06.02 (10:48) 수정 2025.06.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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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 “리박스쿨? '드루킹' 전례 민주당이 할 얘기 아냐… 사표 방지 심리, 투표로 '단일화'될 것”


▷ 정창준 : <전격 인터뷰>. 이번에는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총괄본부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본부장님 나와 계시죠?

▶ 김상훈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정창준 : 내일이 대선 본투표입니다. 오늘 유세 마지막 날 막판 유세 전략은 있을까요?

▶ 김상훈 : 아무래도 그간의 후보와 후보자 부인의 진솔한 삶의 궤적들에 대해서 많은 유권자들이 인식을 하고 계시고 또 상대적으로는 이재명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 또 호텔 경제학 발언, 거북선 발언 이런 것 때문에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유권자들이 좀 실망을 하는 그런 분위기도 엿보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제 마지막까지 경부선 라인을 통한 파이널 유세를 하게 되어 있는데 대구는 4시 전후로 지금 예정이 돼 있어요. 그래서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만나는 유세가 계속 이어져야 될 것 같고 아무래도 저녁 무렵에는 또 젊은 층들과의 교감을 위해서 또 강남역이라든지 또 이런 쪽으로 직접 좀 후보가 가서 선거운동을 하는 그런 행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정창준 : 마지막 유세 장소는 서울시청 앞이라고요.

▶ 김상훈 : 아마 저도 지금 정확한 스케줄은 아직 확인을 못 했는데 뭐 강남역 하여튼 서울 서울을 최종 파이널 유세장이 되겠죠. 아마 서울시청 앞이 될 가능성이 크고요.

▷ 정창준 : 김문수 후보 변화가 일어나서 대반전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 김상훈 : 선거운동 초기에 굉장히 좀 어려움을 많이 겪었죠. 우리 경선 후보들 간에 좀 비협조적인 분위기 또 한덕수 전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의 불협화음 이런 것 때문에 많이 좀 유권자분들이 실망하시고 투표장에도 가지 않겠다는 분들도 계셨어요. 우리 저 보수 지지층 중에는. 그렇지만 아까 이제 말씀드렸던 대로 전반적으로 후보가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경기도지사로서 이제 본인이 보여줬던 여러 가지 업적들 판교 테크노밸리 또 삼성전자 산업단지 개발 또 GTX 같은 경기도지사를 했지만 이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임기 내내, 성남시장 임기 동안도 마찬가지고 대장동, 백현동 개발 비리로 지금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너무나 상반된 양 후보의 궤적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상승기류를 계속 타고 있는 형국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 정창준 : 앞서 김민석 민주당 공동 선대위 위원장에게도 질문을 드렸었는데 이번 선거 운동 기간 표심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준 장면이나 발언, 사건이 있다면 뭘 꼽으시겠습니까?

▶ 김상훈 : 이재명 후보를 얘기하시는 거예요?

▷ 정창준 : 아니 전체적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이 부분이 표심에 정말 많은 영향을 끼쳤겠구나 하는.

▶ 김상훈 : 김문수 후보는 내내 그 대한민국 자식들을 위한 걱정을 많이 했었죠. 첫 번째 공약도 이제 기업하기 좋은 나라인데 그거는 결과적으로 기업인의 편을 들어주겠다는 것보다는 기업의 고용 창출을 늘리도록 해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겠다는 그런 의도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이제 근로시간의 유연제를 계속 강조할 수밖에 없는 게 지금 현재 획일적으로 주 52시간 근무를 해야 된다는 거는 뭐 노나 사나 다 같이 문제점이 있다고 저는 느낀다고 봐요. 특히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은 뭔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집중적으로 몰입해서 연구를 해야 되는데 지금 획일적인 주 52시간 근로제 때문에 초저녁만 되면 기업연구소 불을 끄고 나와야 돼요. 이거는 정말 문제가 있다. 그래서 유연하게 대한민국을 살리는 공약 대한민국 자식들을 살리는 정책 이런 부분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가 굉장히 많이 강조를 했고 특히 이제 유시민 씨의 그 설난영 여사와 관련된 발언, 비하, 폄하 발언을 했을 때 저는 제 아내를 사랑합니다. 저는 이 부분도 굉장히 유권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감동적인 그런 멘트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지난 토요일이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에서 함께하셨죠?

▶ 김상훈 : 그렇습니다.

▷ 정창준 : 분위기 어땠어요?

▶ 김상훈 : 아무래도 대구 서문시장은 보수의 상징인 대구에서도 성지 중의 성지라고 할 수 있죠. 아마 서문시장을 공개적으로 찾은 것은 2017년도 탄핵 이후에 처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칩거 상태였었는데 이제 저를 보고 싶다는 말씀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씀하시면서 서문시장을 방문하셨어요. 말씀은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대구시민께 자신을 대구 시민께서 자신이 위로를 받은 것 같이 말씀하셨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오히려 대구 시민과 또 중도 보수를 위로하기 위해 방문한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주 아주 분위기가 정말 좀 열띤 지지와 환호의 분위기였습니다.

▷ 정창준 : 사전 투표율 34.47%입니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영남권은 호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낮은 투표율입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상훈 : 그렇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사전 투표율이라고 하지만 지지난 대선 19대 대선은 26.1% 정도 됐어요. 또 지난 대선은 36.93%였던 게 이번에는 34%대로 오히려 상승 추세가 꺾였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대로 주로 이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그 광주 전남, 제주 지역은 지난 대선 때보다 사전 투표율이 상승했지만 그 외에 다른 전 지역은 한 2, 3% 정도씩 하락한 것 같아요. 대구 경북, 경남이 이제 하락 폭이 더 컸던 것 같고 아무래도 최근에 불거진 사전투표에 대한 부실 관리 우려 부정선거에 대한 걱정 때문에 사전투표에는 참여하지 않고 6월 3일 본 투표에 투표권을 행사하겠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 정창준 : 본 투표에서는 해당 지역의 투표율이 올라갈 거다.

▶ 김상훈 :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정창준 : 말씀하셨지만 선관위의 부실 관리가 드러났습니다. 선관위의 투표 관리는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상훈 : 저도 지난 대선 때 공정선거 추진 TF의 위원장을 맡기도 했었는데 저는 전국적으로는 사전 투표제를 없애고 본 투표 날짜를 하루 더 늘려서 목, 금 본 투표. 토, 일 연휴로 이어지게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요. 사전 투표는 선관위에서 굉장히 공을 들여서 관리를 한다고 해도 아니면 또 어떤 의도성이 있는 사람들이 좀 부정적인 수단을 좀 강구하기가 쉬운 그런 제도라고 봅니다. 현재 관리 제도를 본다면. 또 지금 사전투표 관리관 직접 날인 제도도 선관위에서 아직 시행을 하지 않고 있고 또 전체적으로 별도의 날짜와 별도의 공간에서 관리를 한다는 게 문제가 다분하기 때문에 이번에 지금 수십 건 불거진 사전 투표 부실 관리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사전 투표제는 없애는 게 맞겠다. 그 대신 본 투표에서 투표할 시간을 더 많이 드리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정창준 : 김문수 후보도 그런 공약을 했었죠.

▶ 김상훈 : 했었죠. 다만 이제 현행법이 아직 개정이 안 돼 있기 때문에 본인이 만약에 이제 당선이 되고 또 국회에 아무래도 과반 의석을 점해야 되겠죠 그거는. 사전 투표를 없애겠다고 공약을 하셨고 그게 그런 공약을 발표한 이후 공교롭게도 지금 선관위의 부실 선거 관리 사례가 너무나 속출하고 있어서 사전투표 폐지의 당위성이 인정되는 게 아닌가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정창준 : 모든 후보들이 투표를 독려하고 있는데 당에서는 최종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를 어떻게 판단하고 계세요?

▶ 김상훈 : 저는 여론조사를 신뢰하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에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김문수 후보는 상승 기류를 꾸준히 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다음에 이제 이재명 후보는 아들 이동호 군의 상습 도박, 불법 도박 또 여성들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성희롱 메시지 인터넷 게시 이런 것 때문에 상대적으로 좀 반감이 오히려 커지고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좀 암묵적인 골든 크로스가 형성된 게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종 투표의 결과는 아마 반전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정창준 : 투표율이 높아야 그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김상훈 :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좀 지역적으로 봐야겠죠.

▷ 정창준 : 지역적 투표율.

▶ 김상훈 : 아무래도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대구 경북, 경남 일원의 투표율은 높은 게 굉장히 좀 유리한 국면이 될 것 같습니다.

▷ 정창준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광훈 목사 주도하는 집회에서 메시지를 통해서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악영향을 우려하는 분위기인데 당내 분위기 어떻습니까?

▶ 김상훈 : 전광훈 목사 세력과 또 김문수 후보를 억지로 엮으려는 시도를 좀 차단할 필요는 있다고 봐요. 너무 강경 보수는 또 중도층에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게 하는 데는 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좀 지양을 해야 될 거라고 보고 전반적으로 김문수 후보와 전광훈 목사 세력을 연결시키고자 하는 그런 프레임은 차단하고 아무래도 이제 김문수 후보는 단 하루 남은 선거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간에 밝혀왔던 여러 가지 정책적인 부분을 좀 더 부각시키는 그런 타이밍이 필요한 것 같고 또 전체적으로는 우리 중도 보수층의 대단합을 위한 어떤 그런 행보를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런 부분에서 질문 의도에는 조금 벗어나지만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가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않은 부분은 좀 굉장히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제 막상 투표를 하게 들어가는 분들의 그 정서는 사표 방지 심리가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도 막상 투표장에 가시면 내 표가 사표가 될지 모르니까 또 같은 중도 보수에 좀 표를 집결시킨다는 의미에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 주시지 않겠나 이렇게 예상을 해 봅니다.

▷ 정창준 : 김문수 후보는 마지막까지 단일화에 대해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 뭐 이런 입장도 밝혔는데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 김상훈 : 사실상 현실적으로 단일화는 어렵겠지만 투표장에서의 단일화를 말씀하시는 거라고 저는 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이라도 사표 방지를 위해서 될 사람 좀 찍어주는 게 좋겠다고 해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 주는 투표의 단일화를 말씀하시는 거겠죠. 아마 현실적으로 두 후보가 대타협을 해서 단일화 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고요.

▷ 정창준 :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에 대해서 국민의힘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채택한 것도 무효화해야 된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 이 발언은 좀 어떻게 보세요?

▶ 김상훈 : 탄핵과 관련해서는 당내 의원들 간에 이견이 있었던 건 분명했고 다만 이제 지나간 일을 복기시키면서 선거일 하루 남은 지금 그걸 이슈화 할 수는 없다고 봐요. 지금은 갈 길이 바쁜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좀 묻어두고 마지막 득표 활동에 올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의 용단을 내려주셨지만 우리 당내에는 그래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심적으로 좀 지지를 하는 많은 분들도 계시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지지층이.

▶ 김상훈 : 그런 분들의 정서를 건드리지 말고 오로지 대결집, 대단합의 득표 행보를 해 나가는 것이 지금 현재는 더욱 바람직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정창준 : 황교안 무소속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문수 후보 지지를 했습니다. 이는 도움이 될까요?

▶ 김상훈 : 참 감사한 일입니다. 황교안 전 총리는 그간의 시종일관 부정 선거 이슈를 제기를 해왔던 분인데 어 우리 당내에도 사실은 이 부정 선거를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우리 지지를 해주시는 분들 중에도. 아마 그런 분들에게 김문수 후보를 좀 지지를 해주라는 그런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큰 도움은 아닐지라도 지금은 또 한시가 급하고 한 표가 더 급하기 때문에 조금의 도움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김문수 후보 지지는 표심에 영향이 있을 걸로 보세요?

▶ 김상훈 : 저 당연히 영향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아마 이낙연 전 총리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것은 대승적 차원에서 공동정부를 구상을 좀 해보자는 그런 취지도 일면 있고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가장 먼저 제기한 분이 이낙연 전 총리예요. 그래서 이낙연 전 총리의 흉중에는 마음속에는 이재명 후보가 돼서는 안 된다는 그런 정서가 발동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이 정서에 같이 동참을 해 주시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이준석 후보의 발언 파문도 좀 살펴볼게요. 3차 토론회 발언 여성 신체 폭력 발언으로 국회 윤리위에 징계안이 접수됐는데 국회의원 제명까지도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상훈 : 글쎄요. 전 국민이 지켜보는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 막말을 여과 없이 노출시킨 것은 좀 적절하지는 않다고 봐요. 그렇지만 또 지금 벌어지는 형국을 보면 이재명 후보 아들의 문제를 물타기하려는 그런 시도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이번 사안을 지나치게 부풀리고 있는 것은 명백히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보고 이준석 후보를 희생양 삼아서 이재명 후보 아들 문제를 물타기하는 정치적 공세다 이렇게 봅니다. 민주당에서 지금 뭐 제명까지 주장을 하고 있지만 그건 좀 너무 과한 처사일 것 같고 이제 선거가 하루 남았으니까 다 각 당이 지금 분주한 일정을 소화를 해야 되는데 선거 잘 치르고 이것은 후속적으로 논의해도 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 정창준 : 이준석 후보의 발언이 이준석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가운데 어느 분에게 더 타격이 갈까요?

▶ 김상훈 : 이재명 후보에게 더 타격이 가겠죠. 아무래도 가족끼리도 지금 이 대선에서는 중요한 이슈로 간주될 것이라고 봅니다. 보니까 이동호 씨는 저도 놀랐는데 2019년도부터 21년도까지 무려 700여 차례 정도 2억 3천이 넘는 돈을 가지고 불법 도박 사이트에 입금을 했어요. 그런데 이 이동호 씨가 신고한 재산은 아버지 이재명 후보에게 증여 받은 4,900만 원 정도가 다인데 그러면 도대체 1억 8천만 원이 어디서 돈이 난 거냐 이걸 아직까지 소명을 전혀 하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여기에 대한 구체적 해명이나 자료는 전혀 내놓지 않고 이준석 후보나 국민의힘을 공격하는 것은 이거는 정말 어불성설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동호 씨가 현재 신고된 전 재산이 390만 원인데 도대체 그러면 뭐 어디서 불법 도박 자금을 조달한 것인지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 제시가 필요 하지 않나. 그런 자료가 나와야 국민들도 좀 납득하 하실 수 있는 게 아니겠어요?

▷ 정창준 :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습니다. 허위 조작 정보 유포 금지를 담은 법안인데 왜 이재명 후보 아들과 연관시키는 건가요?

▶ 김상훈 : 글쎄요. 이제 이재명 아들 험담 금지법이라고 명칭을 하는데 전체적으로 이 법안의 발의 의도가 선거를 며칠 앞두고 지금 발의가 되었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재명 후보의 아들 이동호 씨의 이슈가 더 불거지기 전에 사전 차단하기 위한 의도도 같이 있는 게 아니냐라고 이제 해석을 하는 것이겠죠. 법안 내용은 아마 자세히 한번 가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이제 민주당에서 발의했던 법안들이 전부 의도성을 갖고 있어요. 아마 이재명 후보 본인의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죄를 무혐의하는 그런 법안도 발의를 했었고 그다음에 이제 선거일을 며칠 앞둔 이 시점에 굳이 이 법안을 발의를 했었어야 되는가 하는 그런 의혹 그다음에 여기에 대해서 문제점을 제기한 언론 매체 9군데입니까? 그걸 또 고발을 했어요. 그래서 자꾸 재갈을 물리려고 하는 이런 시도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보고 역시 이재명 후보가 만약에 당선된다면 언론사의 집필에 좀 언론 그 행위에 대해서도 계속 재갈을 물려 나가지 않겠나 하는 그런 염려를 충분히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 정창준 : 선거 막바지에 새롭게 떠오른 이슈가 있습니다. 보수 성향 단체인 리박스쿨 관련 의혹인데요. 이 단체가 조직적으로 온라인 댓글 공작을 벌였다는 내용인데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과 관련이 있다고 공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은 어떤가요?

▶ 김상훈 : 글쎄요. 거기 뭐 손가락 혁명군 또 드루킹 댓글 사건의 전례가 있는 민주당에서 그런 이야기를 할 시점은 아니라고 보고 아마 지금 드루킹 댓글 사건의 주범이었던 김경수 전 지사가 공동선대위원장이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공교롭기는 하지만 민주당에서 그런 이야기할 기준은 아니고 저도 그 리박스쿨이라는 단체의 존재에 대해서는 저도 몰랐는데 최근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 이제 신현영 대변인이 이야기한 건 이걸 두고 이야기하는 것일 거예요. 조정훈 교육위 간사가 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공약에 교사의 정치 참여를 허용하는 공약이 있다고 해서 전교조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교사의 정치 참여를 반대하는 학부모 단체와 성명서를 발표하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래서 저는 좋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동참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이제 조정훈 의원도 그날 참석하는 학부모 단체에 대한 사전 정보는 아마 인지를 못했던 것 같아요. 저도 이제 그 장소에 가보니 여러 학부모 단체가 와 있는데 그중에 한 군데가 이제 아마 리박스쿨이었던 것 같습니다.

▷ 정창준 : 여러 단체가 있었던 건가요?

▶ 김상훈 : 여러 단체가 있었죠. 여러 단체가 있었는데 아마 아마 7, 8개 단체 정도 됐지 않나 싶은데 그중에 리박스쿨이 끼어 있었는데 리박스쿨이 어떤 단체인지는 저도 인지를 못하고 나갔다는 거죠. 그런데 저도 이제 조정훈 간사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마칠 줄 알았더니만 각 단체마다 성명서를 발표를 하길래 저도 다음 일정도 있고 또 시간도 너무 지연되고 있어서 저는 이제 바로 이석을 했어요. 결과적으로 학부모 단체의 교사 정치 참여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그 여러 단체의 행사 중에 리박스쿨이 참여를 한 거고 사전에 리박스쿨에 대한 어떤 정보 또 참석 여부에 대해서 우리는 전혀 알지도 못하고 나갔던 건인데 당 지도부가 마치 여기에 연루되어 있는 것 같이 좀 오버해서 넘겨짚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권성동 대표도 그날 인사차 들렀어요. 그날 그 자리에 그래서 각 단체들과 악수하고 간단히 인사하고 권성동 대표는 바로 퇴장을 한 것이고 그래서 제가 이제 페이스북에 이런 사실관계를 밝히는 글을 올렸는데 아무래도 이 부분은 잘못이 있으면 무슨 댓글 단체인가 그거는 조사를 하면 될 테고 너무 좀 넘겨짚기를 시도하는 건 바람직스럽지 않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민주당에서는 또 2020년인가요? 리박스쿨 유튜브 게재 활동 보고 영상에 김문수 후보가 등장하면서 이게 관련설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상훈 : 그래서 저는 그 부분에 대한 대책을 아직 해보지를 못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면 나중에 조사하면 될 일이고 아마 그래서 그 관련성은 정치 공세에 불과한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마는 제가 아직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본부장님 혹시 짐 로저스 관련 얘기는 좀 보고를 받으셨나요?

▶ 김상훈 : 누구요?

▷ 정창준 : 짐 로저스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던 부분은 보고를 좀 받으신 게 있나요?

▶ 김상훈 : 아니요. 별도 보고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 정창준 : 이 부분이 또 지지 선언을 한 게 아니다 이런 확인 보도가 또 나와서 이 사안을 좀 여쭤보려고 했었습니다.

▶ 김상훈 : 그래서 이제 HMM 부산 이전을 발언했다가 직원들도 동의를 했다고 했는데 사실상 HMM의 직원들은 동의를 한 바가 없어서 급하게 서둘러 철회한 어떤 그런 사례하고 똑같은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자꾸 이제 발언을 했다가 사실관계가 아닌 게 들통나니까 얼버무리고 철회하고 이런 부분은 아마 유권자분들께서 눈여겨보시고 냉정하게 판단을 해주실 것이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 정창준 : 정책 관련 사안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김문수 후보도 당선되면 바로 30조 원 규모 추가 추경을 추진한다는 입장이죠.

▶ 김상훈 : 지금 현재 경기 침체 국면이 너무 장기화되어 있다 보니까 지난번에 우리가 산불 추경할 때도 기획재정부와 산불 추경이 끝나고 나면 경기 회복 소비 진작을 위한 2차 추경을 해야 된다라고 잠정적으로 협의한 바가 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마 대통령에 당선되면 바로 그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서 집행을 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판단이 들고 추경 예산의 주요 안은 아마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소상공인 지원과 경기 진작을 위한 예산이 대부분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정창준 : 본부장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고맙고요.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상훈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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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2 10:48:21
    • 수정2025-06-02 10: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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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 “리박스쿨? '드루킹' 전례 민주당이 할 얘기 아냐… 사표 방지 심리, 투표로 '단일화'될 것”


▷ 정창준 : <전격 인터뷰>. 이번에는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총괄본부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본부장님 나와 계시죠?

▶ 김상훈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정창준 : 내일이 대선 본투표입니다. 오늘 유세 마지막 날 막판 유세 전략은 있을까요?

▶ 김상훈 : 아무래도 그간의 후보와 후보자 부인의 진솔한 삶의 궤적들에 대해서 많은 유권자들이 인식을 하고 계시고 또 상대적으로는 이재명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 또 호텔 경제학 발언, 거북선 발언 이런 것 때문에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유권자들이 좀 실망을 하는 그런 분위기도 엿보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제 마지막까지 경부선 라인을 통한 파이널 유세를 하게 되어 있는데 대구는 4시 전후로 지금 예정이 돼 있어요. 그래서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만나는 유세가 계속 이어져야 될 것 같고 아무래도 저녁 무렵에는 또 젊은 층들과의 교감을 위해서 또 강남역이라든지 또 이런 쪽으로 직접 좀 후보가 가서 선거운동을 하는 그런 행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정창준 : 마지막 유세 장소는 서울시청 앞이라고요.

▶ 김상훈 : 아마 저도 지금 정확한 스케줄은 아직 확인을 못 했는데 뭐 강남역 하여튼 서울 서울을 최종 파이널 유세장이 되겠죠. 아마 서울시청 앞이 될 가능성이 크고요.

▷ 정창준 : 김문수 후보 변화가 일어나서 대반전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 김상훈 : 선거운동 초기에 굉장히 좀 어려움을 많이 겪었죠. 우리 경선 후보들 간에 좀 비협조적인 분위기 또 한덕수 전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의 불협화음 이런 것 때문에 많이 좀 유권자분들이 실망하시고 투표장에도 가지 않겠다는 분들도 계셨어요. 우리 저 보수 지지층 중에는. 그렇지만 아까 이제 말씀드렸던 대로 전반적으로 후보가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경기도지사로서 이제 본인이 보여줬던 여러 가지 업적들 판교 테크노밸리 또 삼성전자 산업단지 개발 또 GTX 같은 경기도지사를 했지만 이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임기 내내, 성남시장 임기 동안도 마찬가지고 대장동, 백현동 개발 비리로 지금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너무나 상반된 양 후보의 궤적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상승기류를 계속 타고 있는 형국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 정창준 : 앞서 김민석 민주당 공동 선대위 위원장에게도 질문을 드렸었는데 이번 선거 운동 기간 표심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준 장면이나 발언, 사건이 있다면 뭘 꼽으시겠습니까?

▶ 김상훈 : 이재명 후보를 얘기하시는 거예요?

▷ 정창준 : 아니 전체적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이 부분이 표심에 정말 많은 영향을 끼쳤겠구나 하는.

▶ 김상훈 : 김문수 후보는 내내 그 대한민국 자식들을 위한 걱정을 많이 했었죠. 첫 번째 공약도 이제 기업하기 좋은 나라인데 그거는 결과적으로 기업인의 편을 들어주겠다는 것보다는 기업의 고용 창출을 늘리도록 해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겠다는 그런 의도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이제 근로시간의 유연제를 계속 강조할 수밖에 없는 게 지금 현재 획일적으로 주 52시간 근무를 해야 된다는 거는 뭐 노나 사나 다 같이 문제점이 있다고 저는 느낀다고 봐요. 특히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은 뭔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집중적으로 몰입해서 연구를 해야 되는데 지금 획일적인 주 52시간 근로제 때문에 초저녁만 되면 기업연구소 불을 끄고 나와야 돼요. 이거는 정말 문제가 있다. 그래서 유연하게 대한민국을 살리는 공약 대한민국 자식들을 살리는 정책 이런 부분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가 굉장히 많이 강조를 했고 특히 이제 유시민 씨의 그 설난영 여사와 관련된 발언, 비하, 폄하 발언을 했을 때 저는 제 아내를 사랑합니다. 저는 이 부분도 굉장히 유권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감동적인 그런 멘트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지난 토요일이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에서 함께하셨죠?

▶ 김상훈 : 그렇습니다.

▷ 정창준 : 분위기 어땠어요?

▶ 김상훈 : 아무래도 대구 서문시장은 보수의 상징인 대구에서도 성지 중의 성지라고 할 수 있죠. 아마 서문시장을 공개적으로 찾은 것은 2017년도 탄핵 이후에 처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칩거 상태였었는데 이제 저를 보고 싶다는 말씀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씀하시면서 서문시장을 방문하셨어요. 말씀은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대구시민께 자신을 대구 시민께서 자신이 위로를 받은 것 같이 말씀하셨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오히려 대구 시민과 또 중도 보수를 위로하기 위해 방문한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주 아주 분위기가 정말 좀 열띤 지지와 환호의 분위기였습니다.

▷ 정창준 : 사전 투표율 34.47%입니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영남권은 호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낮은 투표율입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상훈 : 그렇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사전 투표율이라고 하지만 지지난 대선 19대 대선은 26.1% 정도 됐어요. 또 지난 대선은 36.93%였던 게 이번에는 34%대로 오히려 상승 추세가 꺾였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대로 주로 이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그 광주 전남, 제주 지역은 지난 대선 때보다 사전 투표율이 상승했지만 그 외에 다른 전 지역은 한 2, 3% 정도씩 하락한 것 같아요. 대구 경북, 경남이 이제 하락 폭이 더 컸던 것 같고 아무래도 최근에 불거진 사전투표에 대한 부실 관리 우려 부정선거에 대한 걱정 때문에 사전투표에는 참여하지 않고 6월 3일 본 투표에 투표권을 행사하겠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 정창준 : 본 투표에서는 해당 지역의 투표율이 올라갈 거다.

▶ 김상훈 :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정창준 : 말씀하셨지만 선관위의 부실 관리가 드러났습니다. 선관위의 투표 관리는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상훈 : 저도 지난 대선 때 공정선거 추진 TF의 위원장을 맡기도 했었는데 저는 전국적으로는 사전 투표제를 없애고 본 투표 날짜를 하루 더 늘려서 목, 금 본 투표. 토, 일 연휴로 이어지게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요. 사전 투표는 선관위에서 굉장히 공을 들여서 관리를 한다고 해도 아니면 또 어떤 의도성이 있는 사람들이 좀 부정적인 수단을 좀 강구하기가 쉬운 그런 제도라고 봅니다. 현재 관리 제도를 본다면. 또 지금 사전투표 관리관 직접 날인 제도도 선관위에서 아직 시행을 하지 않고 있고 또 전체적으로 별도의 날짜와 별도의 공간에서 관리를 한다는 게 문제가 다분하기 때문에 이번에 지금 수십 건 불거진 사전 투표 부실 관리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사전 투표제는 없애는 게 맞겠다. 그 대신 본 투표에서 투표할 시간을 더 많이 드리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정창준 : 김문수 후보도 그런 공약을 했었죠.

▶ 김상훈 : 했었죠. 다만 이제 현행법이 아직 개정이 안 돼 있기 때문에 본인이 만약에 이제 당선이 되고 또 국회에 아무래도 과반 의석을 점해야 되겠죠 그거는. 사전 투표를 없애겠다고 공약을 하셨고 그게 그런 공약을 발표한 이후 공교롭게도 지금 선관위의 부실 선거 관리 사례가 너무나 속출하고 있어서 사전투표 폐지의 당위성이 인정되는 게 아닌가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정창준 : 모든 후보들이 투표를 독려하고 있는데 당에서는 최종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를 어떻게 판단하고 계세요?

▶ 김상훈 : 저는 여론조사를 신뢰하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에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김문수 후보는 상승 기류를 꾸준히 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다음에 이제 이재명 후보는 아들 이동호 군의 상습 도박, 불법 도박 또 여성들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성희롱 메시지 인터넷 게시 이런 것 때문에 상대적으로 좀 반감이 오히려 커지고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좀 암묵적인 골든 크로스가 형성된 게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종 투표의 결과는 아마 반전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정창준 : 투표율이 높아야 그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김상훈 :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좀 지역적으로 봐야겠죠.

▷ 정창준 : 지역적 투표율.

▶ 김상훈 : 아무래도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대구 경북, 경남 일원의 투표율은 높은 게 굉장히 좀 유리한 국면이 될 것 같습니다.

▷ 정창준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광훈 목사 주도하는 집회에서 메시지를 통해서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악영향을 우려하는 분위기인데 당내 분위기 어떻습니까?

▶ 김상훈 : 전광훈 목사 세력과 또 김문수 후보를 억지로 엮으려는 시도를 좀 차단할 필요는 있다고 봐요. 너무 강경 보수는 또 중도층에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게 하는 데는 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좀 지양을 해야 될 거라고 보고 전반적으로 김문수 후보와 전광훈 목사 세력을 연결시키고자 하는 그런 프레임은 차단하고 아무래도 이제 김문수 후보는 단 하루 남은 선거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간에 밝혀왔던 여러 가지 정책적인 부분을 좀 더 부각시키는 그런 타이밍이 필요한 것 같고 또 전체적으로는 우리 중도 보수층의 대단합을 위한 어떤 그런 행보를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런 부분에서 질문 의도에는 조금 벗어나지만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가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않은 부분은 좀 굉장히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제 막상 투표를 하게 들어가는 분들의 그 정서는 사표 방지 심리가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도 막상 투표장에 가시면 내 표가 사표가 될지 모르니까 또 같은 중도 보수에 좀 표를 집결시킨다는 의미에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 주시지 않겠나 이렇게 예상을 해 봅니다.

▷ 정창준 : 김문수 후보는 마지막까지 단일화에 대해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 뭐 이런 입장도 밝혔는데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 김상훈 : 사실상 현실적으로 단일화는 어렵겠지만 투표장에서의 단일화를 말씀하시는 거라고 저는 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이라도 사표 방지를 위해서 될 사람 좀 찍어주는 게 좋겠다고 해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 주는 투표의 단일화를 말씀하시는 거겠죠. 아마 현실적으로 두 후보가 대타협을 해서 단일화 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고요.

▷ 정창준 :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에 대해서 국민의힘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채택한 것도 무효화해야 된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 이 발언은 좀 어떻게 보세요?

▶ 김상훈 : 탄핵과 관련해서는 당내 의원들 간에 이견이 있었던 건 분명했고 다만 이제 지나간 일을 복기시키면서 선거일 하루 남은 지금 그걸 이슈화 할 수는 없다고 봐요. 지금은 갈 길이 바쁜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좀 묻어두고 마지막 득표 활동에 올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의 용단을 내려주셨지만 우리 당내에는 그래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심적으로 좀 지지를 하는 많은 분들도 계시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지지층이.

▶ 김상훈 : 그런 분들의 정서를 건드리지 말고 오로지 대결집, 대단합의 득표 행보를 해 나가는 것이 지금 현재는 더욱 바람직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정창준 : 황교안 무소속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문수 후보 지지를 했습니다. 이는 도움이 될까요?

▶ 김상훈 : 참 감사한 일입니다. 황교안 전 총리는 그간의 시종일관 부정 선거 이슈를 제기를 해왔던 분인데 어 우리 당내에도 사실은 이 부정 선거를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우리 지지를 해주시는 분들 중에도. 아마 그런 분들에게 김문수 후보를 좀 지지를 해주라는 그런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큰 도움은 아닐지라도 지금은 또 한시가 급하고 한 표가 더 급하기 때문에 조금의 도움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김문수 후보 지지는 표심에 영향이 있을 걸로 보세요?

▶ 김상훈 : 저 당연히 영향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아마 이낙연 전 총리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것은 대승적 차원에서 공동정부를 구상을 좀 해보자는 그런 취지도 일면 있고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가장 먼저 제기한 분이 이낙연 전 총리예요. 그래서 이낙연 전 총리의 흉중에는 마음속에는 이재명 후보가 돼서는 안 된다는 그런 정서가 발동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이 정서에 같이 동참을 해 주시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이준석 후보의 발언 파문도 좀 살펴볼게요. 3차 토론회 발언 여성 신체 폭력 발언으로 국회 윤리위에 징계안이 접수됐는데 국회의원 제명까지도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상훈 : 글쎄요. 전 국민이 지켜보는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 막말을 여과 없이 노출시킨 것은 좀 적절하지는 않다고 봐요. 그렇지만 또 지금 벌어지는 형국을 보면 이재명 후보 아들의 문제를 물타기하려는 그런 시도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이번 사안을 지나치게 부풀리고 있는 것은 명백히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보고 이준석 후보를 희생양 삼아서 이재명 후보 아들 문제를 물타기하는 정치적 공세다 이렇게 봅니다. 민주당에서 지금 뭐 제명까지 주장을 하고 있지만 그건 좀 너무 과한 처사일 것 같고 이제 선거가 하루 남았으니까 다 각 당이 지금 분주한 일정을 소화를 해야 되는데 선거 잘 치르고 이것은 후속적으로 논의해도 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 정창준 : 이준석 후보의 발언이 이준석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가운데 어느 분에게 더 타격이 갈까요?

▶ 김상훈 : 이재명 후보에게 더 타격이 가겠죠. 아무래도 가족끼리도 지금 이 대선에서는 중요한 이슈로 간주될 것이라고 봅니다. 보니까 이동호 씨는 저도 놀랐는데 2019년도부터 21년도까지 무려 700여 차례 정도 2억 3천이 넘는 돈을 가지고 불법 도박 사이트에 입금을 했어요. 그런데 이 이동호 씨가 신고한 재산은 아버지 이재명 후보에게 증여 받은 4,900만 원 정도가 다인데 그러면 도대체 1억 8천만 원이 어디서 돈이 난 거냐 이걸 아직까지 소명을 전혀 하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여기에 대한 구체적 해명이나 자료는 전혀 내놓지 않고 이준석 후보나 국민의힘을 공격하는 것은 이거는 정말 어불성설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동호 씨가 현재 신고된 전 재산이 390만 원인데 도대체 그러면 뭐 어디서 불법 도박 자금을 조달한 것인지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 제시가 필요 하지 않나. 그런 자료가 나와야 국민들도 좀 납득하 하실 수 있는 게 아니겠어요?

▷ 정창준 :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습니다. 허위 조작 정보 유포 금지를 담은 법안인데 왜 이재명 후보 아들과 연관시키는 건가요?

▶ 김상훈 : 글쎄요. 이제 이재명 아들 험담 금지법이라고 명칭을 하는데 전체적으로 이 법안의 발의 의도가 선거를 며칠 앞두고 지금 발의가 되었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재명 후보의 아들 이동호 씨의 이슈가 더 불거지기 전에 사전 차단하기 위한 의도도 같이 있는 게 아니냐라고 이제 해석을 하는 것이겠죠. 법안 내용은 아마 자세히 한번 가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이제 민주당에서 발의했던 법안들이 전부 의도성을 갖고 있어요. 아마 이재명 후보 본인의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죄를 무혐의하는 그런 법안도 발의를 했었고 그다음에 이제 선거일을 며칠 앞둔 이 시점에 굳이 이 법안을 발의를 했었어야 되는가 하는 그런 의혹 그다음에 여기에 대해서 문제점을 제기한 언론 매체 9군데입니까? 그걸 또 고발을 했어요. 그래서 자꾸 재갈을 물리려고 하는 이런 시도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보고 역시 이재명 후보가 만약에 당선된다면 언론사의 집필에 좀 언론 그 행위에 대해서도 계속 재갈을 물려 나가지 않겠나 하는 그런 염려를 충분히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 정창준 : 선거 막바지에 새롭게 떠오른 이슈가 있습니다. 보수 성향 단체인 리박스쿨 관련 의혹인데요. 이 단체가 조직적으로 온라인 댓글 공작을 벌였다는 내용인데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과 관련이 있다고 공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은 어떤가요?

▶ 김상훈 : 글쎄요. 거기 뭐 손가락 혁명군 또 드루킹 댓글 사건의 전례가 있는 민주당에서 그런 이야기를 할 시점은 아니라고 보고 아마 지금 드루킹 댓글 사건의 주범이었던 김경수 전 지사가 공동선대위원장이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공교롭기는 하지만 민주당에서 그런 이야기할 기준은 아니고 저도 그 리박스쿨이라는 단체의 존재에 대해서는 저도 몰랐는데 최근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 이제 신현영 대변인이 이야기한 건 이걸 두고 이야기하는 것일 거예요. 조정훈 교육위 간사가 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공약에 교사의 정치 참여를 허용하는 공약이 있다고 해서 전교조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교사의 정치 참여를 반대하는 학부모 단체와 성명서를 발표하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래서 저는 좋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동참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이제 조정훈 의원도 그날 참석하는 학부모 단체에 대한 사전 정보는 아마 인지를 못했던 것 같아요. 저도 이제 그 장소에 가보니 여러 학부모 단체가 와 있는데 그중에 한 군데가 이제 아마 리박스쿨이었던 것 같습니다.

▷ 정창준 : 여러 단체가 있었던 건가요?

▶ 김상훈 : 여러 단체가 있었죠. 여러 단체가 있었는데 아마 아마 7, 8개 단체 정도 됐지 않나 싶은데 그중에 리박스쿨이 끼어 있었는데 리박스쿨이 어떤 단체인지는 저도 인지를 못하고 나갔다는 거죠. 그런데 저도 이제 조정훈 간사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마칠 줄 알았더니만 각 단체마다 성명서를 발표를 하길래 저도 다음 일정도 있고 또 시간도 너무 지연되고 있어서 저는 이제 바로 이석을 했어요. 결과적으로 학부모 단체의 교사 정치 참여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그 여러 단체의 행사 중에 리박스쿨이 참여를 한 거고 사전에 리박스쿨에 대한 어떤 정보 또 참석 여부에 대해서 우리는 전혀 알지도 못하고 나갔던 건인데 당 지도부가 마치 여기에 연루되어 있는 것 같이 좀 오버해서 넘겨짚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권성동 대표도 그날 인사차 들렀어요. 그날 그 자리에 그래서 각 단체들과 악수하고 간단히 인사하고 권성동 대표는 바로 퇴장을 한 것이고 그래서 제가 이제 페이스북에 이런 사실관계를 밝히는 글을 올렸는데 아무래도 이 부분은 잘못이 있으면 무슨 댓글 단체인가 그거는 조사를 하면 될 테고 너무 좀 넘겨짚기를 시도하는 건 바람직스럽지 않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민주당에서는 또 2020년인가요? 리박스쿨 유튜브 게재 활동 보고 영상에 김문수 후보가 등장하면서 이게 관련설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상훈 : 그래서 저는 그 부분에 대한 대책을 아직 해보지를 못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면 나중에 조사하면 될 일이고 아마 그래서 그 관련성은 정치 공세에 불과한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마는 제가 아직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본부장님 혹시 짐 로저스 관련 얘기는 좀 보고를 받으셨나요?

▶ 김상훈 : 누구요?

▷ 정창준 : 짐 로저스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던 부분은 보고를 좀 받으신 게 있나요?

▶ 김상훈 : 아니요. 별도 보고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 정창준 : 이 부분이 또 지지 선언을 한 게 아니다 이런 확인 보도가 또 나와서 이 사안을 좀 여쭤보려고 했었습니다.

▶ 김상훈 : 그래서 이제 HMM 부산 이전을 발언했다가 직원들도 동의를 했다고 했는데 사실상 HMM의 직원들은 동의를 한 바가 없어서 급하게 서둘러 철회한 어떤 그런 사례하고 똑같은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자꾸 이제 발언을 했다가 사실관계가 아닌 게 들통나니까 얼버무리고 철회하고 이런 부분은 아마 유권자분들께서 눈여겨보시고 냉정하게 판단을 해주실 것이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 정창준 : 정책 관련 사안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김문수 후보도 당선되면 바로 30조 원 규모 추가 추경을 추진한다는 입장이죠.

▶ 김상훈 : 지금 현재 경기 침체 국면이 너무 장기화되어 있다 보니까 지난번에 우리가 산불 추경할 때도 기획재정부와 산불 추경이 끝나고 나면 경기 회복 소비 진작을 위한 2차 추경을 해야 된다라고 잠정적으로 협의한 바가 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마 대통령에 당선되면 바로 그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서 집행을 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판단이 들고 추경 예산의 주요 안은 아마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소상공인 지원과 경기 진작을 위한 예산이 대부분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정창준 : 본부장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고맙고요.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상훈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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