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앞세운 축구대표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확정 위해 이라크로 출국

입력 2025.06.02 (11:03) 수정 2025.06.02 (11: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 이라크로 떠났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출국했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해 21명의 선수들이 장도에 올랐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강인과 권경원과 원두재(이상 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과 박용우(알아인) 등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은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정세가 불안한 이라크는 여행금지 국가여서 대표팀은 외교부와 긴밀한 협조 아래 최소한의 인원만으로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이례적으로 취재진도 동행하지 않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B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승점 16점(4승 4무)으로 요르단(승점 13), 이라크(승점 12)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3차 예선 B조 9차전을 치릅니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와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3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

우리나라는 이라크와 비기기만 해도 곧바로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하는 유리한 고지에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손흥민 앞세운 축구대표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확정 위해 이라크로 출국
    • 입력 2025-06-02 11:03:26
    • 수정2025-06-02 11:05:40
    국가대표팀
축구대표팀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 이라크로 떠났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출국했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해 21명의 선수들이 장도에 올랐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강인과 권경원과 원두재(이상 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과 박용우(알아인) 등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은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정세가 불안한 이라크는 여행금지 국가여서 대표팀은 외교부와 긴밀한 협조 아래 최소한의 인원만으로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이례적으로 취재진도 동행하지 않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B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승점 16점(4승 4무)으로 요르단(승점 13), 이라크(승점 12)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3차 예선 B조 9차전을 치릅니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와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3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

우리나라는 이라크와 비기기만 해도 곧바로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하는 유리한 고지에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