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교통 사고낸 뒤 도주한 30대 운전자…“술타기 했다” 주장
입력 2025.06.02 (16:49)
수정 2025.06.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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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벗어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사고후미조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승용차를 몰다 버스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남겨진 차량을 수색한 끝에 A 씨를 검거했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내기 전에 술을 조금 마셨고, 사고를 낸 뒤 추가로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 씨의 사고 전 음주량이 진술보다 더 많고 추가 음주도 없었던 것으로 보고, A 씨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낮게 계산하려 한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A 씨에게 음주 운전 혐의 등을 추가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사고후미조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승용차를 몰다 버스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남겨진 차량을 수색한 끝에 A 씨를 검거했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내기 전에 술을 조금 마셨고, 사고를 낸 뒤 추가로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 씨의 사고 전 음주량이 진술보다 더 많고 추가 음주도 없었던 것으로 보고, A 씨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낮게 계산하려 한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A 씨에게 음주 운전 혐의 등을 추가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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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마시고 교통 사고낸 뒤 도주한 30대 운전자…“술타기 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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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2 16:49:17
- 수정2025-06-02 16:50:06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벗어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사고후미조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승용차를 몰다 버스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남겨진 차량을 수색한 끝에 A 씨를 검거했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내기 전에 술을 조금 마셨고, 사고를 낸 뒤 추가로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 씨의 사고 전 음주량이 진술보다 더 많고 추가 음주도 없었던 것으로 보고, A 씨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낮게 계산하려 한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A 씨에게 음주 운전 혐의 등을 추가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사고후미조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승용차를 몰다 버스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남겨진 차량을 수색한 끝에 A 씨를 검거했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내기 전에 술을 조금 마셨고, 사고를 낸 뒤 추가로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 씨의 사고 전 음주량이 진술보다 더 많고 추가 음주도 없었던 것으로 보고, A 씨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낮게 계산하려 한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A 씨에게 음주 운전 혐의 등을 추가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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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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