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예·적금 금리 줄줄이 낮춰
입력 2025.06.03 (09:19)
수정 2025.06.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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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자, 은행권이 발 빠르게 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습니다.
오늘(3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5종 금리를 최대 0.20%p 내렸고 NH농협은행도 전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30%p 낮췄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도 지난주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 예금 금리를 일제히 낮췄습니다. 토스뱅크는 예·적금 금리를 기본금리를 최대 0.30%p 내렸습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일 기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55∼2.85%로 집계됐습니다.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4일(연 2.58∼3.10%)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금리가 떨어진 것입니다.
한은에 따르면 은행권 예금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내내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71%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2.84%에서 0.13%p 낮아졌으며, 지난해 10월(3.37%)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세입니다.
한은이 올해 하반기에도 기준금리를 계속 인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예금 금리 하락세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3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5종 금리를 최대 0.20%p 내렸고 NH농협은행도 전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30%p 낮췄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도 지난주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 예금 금리를 일제히 낮췄습니다. 토스뱅크는 예·적금 금리를 기본금리를 최대 0.30%p 내렸습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일 기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55∼2.85%로 집계됐습니다.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4일(연 2.58∼3.10%)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금리가 떨어진 것입니다.
한은에 따르면 은행권 예금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내내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71%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2.84%에서 0.13%p 낮아졌으며, 지난해 10월(3.37%)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세입니다.
한은이 올해 하반기에도 기준금리를 계속 인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예금 금리 하락세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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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 예·적금 금리 줄줄이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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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3 09:19:09
- 수정2025-06-03 09:24:26

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자, 은행권이 발 빠르게 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습니다.
오늘(3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5종 금리를 최대 0.20%p 내렸고 NH농협은행도 전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30%p 낮췄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도 지난주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 예금 금리를 일제히 낮췄습니다. 토스뱅크는 예·적금 금리를 기본금리를 최대 0.30%p 내렸습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일 기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55∼2.85%로 집계됐습니다.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4일(연 2.58∼3.10%)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금리가 떨어진 것입니다.
한은에 따르면 은행권 예금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내내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71%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2.84%에서 0.13%p 낮아졌으며, 지난해 10월(3.37%)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세입니다.
한은이 올해 하반기에도 기준금리를 계속 인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예금 금리 하락세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3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5종 금리를 최대 0.20%p 내렸고 NH농협은행도 전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30%p 낮췄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도 지난주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 예금 금리를 일제히 낮췄습니다. 토스뱅크는 예·적금 금리를 기본금리를 최대 0.30%p 내렸습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일 기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55∼2.85%로 집계됐습니다.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4일(연 2.58∼3.10%)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금리가 떨어진 것입니다.
한은에 따르면 은행권 예금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내내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71%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2.84%에서 0.13%p 낮아졌으며, 지난해 10월(3.37%)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세입니다.
한은이 올해 하반기에도 기준금리를 계속 인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예금 금리 하락세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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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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