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봉제공장서 ‘방화 추정’ 불…1명 사망·4명 부상

입력 2025.06.03 (10:47) 수정 2025.06.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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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9시 반쯤 서울시 중구 신당동의 한 건물의 2층 봉제공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봉제공장 직원 6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봉제공장 사장인 60대 남성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차량 31대와 인원 115명을 투입했으며, 오전 11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일부 목격자들은 '사장과 직원이 임금체불 문제로 다투다 사장이 불을 질렀다'는 취지로 경찰과 소방당국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목격자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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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 봉제공장서 ‘방화 추정’ 불…1명 사망·4명 부상
    • 입력 2025-06-03 10:47:22
    • 수정2025-06-03 15:28:01
    사회
오늘(3일) 오전 9시 반쯤 서울시 중구 신당동의 한 건물의 2층 봉제공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봉제공장 직원 6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봉제공장 사장인 60대 남성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차량 31대와 인원 115명을 투입했으며, 오전 11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일부 목격자들은 '사장과 직원이 임금체불 문제로 다투다 사장이 불을 질렀다'는 취지로 경찰과 소방당국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목격자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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