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21대 대선 본투표 시작…이 시각 대구 투표소

입력 2025.06.03 (13:55) 수정 2025.06.03 (14: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대구 경북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대구 경북은 이번에도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는데, 본 투표는 어떨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투표소 연결합니다.

서한길 기자, 투표는 별 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 제2투표소가 마련된 대구여자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8시간 정도가 지났는데요.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는데요.

선거운동 마지막 날 대구와 경북을 찾은 후보들은 낮은 사전 투표율을 감안해 저마다 지지층의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본 투표일인 오늘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대구 59.3%, 경북 61.8%입니다.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 결과를 반영해 집계되면서 오전보다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대구의 본 투표율은 낮 12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합산된 투표율은 아직 전국 최하위권입니다.

유권자 수는 대구 204만여 9천여 명과 경북 220만 3천여 명으로 합치면 전체의 약 9.6%를 차지합니다.

이번 대선은 보궐선거여서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사전 투표와 달리 지정된 대구·경북 1,500여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기표소 안에선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인증사진은 반드시 투표소 밖 표지판이나 포토존 등을 활용해야 합니다.

투표함은 투표가 끝난 뒤 대구 9곳, 경북 23곳의 개표소로 옮겨져 개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구 범어1동 제2투표소에서 KBS 뉴스 서한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특보] 21대 대선 본투표 시작…이 시각 대구 투표소
    • 입력 2025-06-03 13:55:26
    • 수정2025-06-03 14:03:22
    뉴스2
[앵커]

이번에는 대구 경북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대구 경북은 이번에도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는데, 본 투표는 어떨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투표소 연결합니다.

서한길 기자, 투표는 별 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 제2투표소가 마련된 대구여자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8시간 정도가 지났는데요.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는데요.

선거운동 마지막 날 대구와 경북을 찾은 후보들은 낮은 사전 투표율을 감안해 저마다 지지층의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본 투표일인 오늘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대구 59.3%, 경북 61.8%입니다.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 결과를 반영해 집계되면서 오전보다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대구의 본 투표율은 낮 12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합산된 투표율은 아직 전국 최하위권입니다.

유권자 수는 대구 204만여 9천여 명과 경북 220만 3천여 명으로 합치면 전체의 약 9.6%를 차지합니다.

이번 대선은 보궐선거여서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사전 투표와 달리 지정된 대구·경북 1,500여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기표소 안에선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인증사진은 반드시 투표소 밖 표지판이나 포토존 등을 활용해야 합니다.

투표함은 투표가 끝난 뒤 대구 9곳, 경북 23곳의 개표소로 옮겨져 개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구 범어1동 제2투표소에서 KBS 뉴스 서한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