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위대하게” 김문수 후보 마지막 연설 [이런뉴스]

입력 2025.06.03 (21:09) 수정 2025.06.0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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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지난 2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대선 후보로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유세에는 배우자 설난영 여사와 딸 동주 씨와 사위, 손자·손녀가 함께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어떤 사람은 방탄조끼를 입던데 저는 필요 없다"고 말한 뒤 겉옷을 풀어 상의에 쓰인 '국민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문구를 내보였습니다.

또 "여러분이 모두 저의 방탄조끼"라며 "저는 방탄유리도 필요 없다. 저의 양심이 방탄유리"라고 외쳤습니다.

김 후보는 무대 위에 오른 가족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모든 리스크를 다 짊어지고 온갖 사법 처리 대상이 되고 온갖 욕설과 음란에 빠진 가정을 원하지 않지 않나"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꼭 투표하시고 많은 분이 내일 민주주의 혁명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한 표로 경제를 살리는 경제 혁명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큰절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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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3 21:09:38
    • 수정2025-06-03 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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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지난 2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대선 후보로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유세에는 배우자 설난영 여사와 딸 동주 씨와 사위, 손자·손녀가 함께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어떤 사람은 방탄조끼를 입던데 저는 필요 없다"고 말한 뒤 겉옷을 풀어 상의에 쓰인 '국민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문구를 내보였습니다.

또 "여러분이 모두 저의 방탄조끼"라며 "저는 방탄유리도 필요 없다. 저의 양심이 방탄유리"라고 외쳤습니다.

김 후보는 무대 위에 오른 가족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모든 리스크를 다 짊어지고 온갖 사법 처리 대상이 되고 온갖 욕설과 음란에 빠진 가정을 원하지 않지 않나"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꼭 투표하시고 많은 분이 내일 민주주의 혁명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한 표로 경제를 살리는 경제 혁명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큰절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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