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티파니 이어 ‘까르띠에’도 개인정보 유출…“금융정보 유출 없어”
입력 2025.06.04 (08:35)
수정 2025.06.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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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해외 브랜드인 디올과 티파니에 이어 까르띠에에서도 고객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까르띠에는 최근 고객에게 이메일을 보내 “권한이 없는 제3자가 까르띠에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무단 접근해 일부 고객 정보를 취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신속하게 대응해 시스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지만, “이름, 이메일 주소, 국가와 같은 고객 정보가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다만, “모든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 기타 은행 정보 등은 어떤 영향도 받지 않았다”며, “관련 당국에 이번 사안을 공유하고 업계 최고의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SKT 해킹 사태로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가운데, 고가 브랜드인 디올과 티파니 등에서 비슷한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디올은 지난 1월 발생한 유출 사고를 수개월 뒤인 지난달 7일 인지했다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으며, 티파니는 지난 4월 발생한 유출 사고를 지난달 9일 인지했다고 신고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정식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까르띠에는 최근 고객에게 이메일을 보내 “권한이 없는 제3자가 까르띠에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무단 접근해 일부 고객 정보를 취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신속하게 대응해 시스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지만, “이름, 이메일 주소, 국가와 같은 고객 정보가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다만, “모든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 기타 은행 정보 등은 어떤 영향도 받지 않았다”며, “관련 당국에 이번 사안을 공유하고 업계 최고의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SKT 해킹 사태로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가운데, 고가 브랜드인 디올과 티파니 등에서 비슷한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디올은 지난 1월 발생한 유출 사고를 수개월 뒤인 지난달 7일 인지했다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으며, 티파니는 지난 4월 발생한 유출 사고를 지난달 9일 인지했다고 신고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정식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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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올·티파니 이어 ‘까르띠에’도 개인정보 유출…“금융정보 유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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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4 08:35:47
- 수정2025-06-04 09:06:20

고가 해외 브랜드인 디올과 티파니에 이어 까르띠에에서도 고객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까르띠에는 최근 고객에게 이메일을 보내 “권한이 없는 제3자가 까르띠에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무단 접근해 일부 고객 정보를 취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신속하게 대응해 시스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지만, “이름, 이메일 주소, 국가와 같은 고객 정보가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다만, “모든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 기타 은행 정보 등은 어떤 영향도 받지 않았다”며, “관련 당국에 이번 사안을 공유하고 업계 최고의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SKT 해킹 사태로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가운데, 고가 브랜드인 디올과 티파니 등에서 비슷한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디올은 지난 1월 발생한 유출 사고를 수개월 뒤인 지난달 7일 인지했다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으며, 티파니는 지난 4월 발생한 유출 사고를 지난달 9일 인지했다고 신고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정식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까르띠에는 최근 고객에게 이메일을 보내 “권한이 없는 제3자가 까르띠에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무단 접근해 일부 고객 정보를 취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신속하게 대응해 시스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지만, “이름, 이메일 주소, 국가와 같은 고객 정보가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다만, “모든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 기타 은행 정보 등은 어떤 영향도 받지 않았다”며, “관련 당국에 이번 사안을 공유하고 업계 최고의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SKT 해킹 사태로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가운데, 고가 브랜드인 디올과 티파니 등에서 비슷한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디올은 지난 1월 발생한 유출 사고를 수개월 뒤인 지난달 7일 인지했다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으며, 티파니는 지난 4월 발생한 유출 사고를 지난달 9일 인지했다고 신고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정식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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