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될 것…충직한 일꾼으로 책임 이행”
입력 2025.06.04 (11:33)
수정 2025.06.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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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는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협하고, 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하며,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로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등,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 피해를 입는 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 환경 대전환의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고 했습니다.
■ “진정한 민주공화국 만들 것…충직한 일꾼으로 책임 이행”
이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문화가 꽃피는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먼저,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다”며 “빛의 광장에 모인 사회 대개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 성장이 더 나은 세상의 문을 열 것”이라며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 투자와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약속했습니다.
또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국토 균형발전을 지향하고, 대·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고, 특권적 지위와 특혜가 사라진 공정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적극적인 문화 예술 지원으로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했고, “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 사회를 건설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또 “북한 GDP의 2배에 달하는 국방비와 세계 5위 군사력에, 한미군사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과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겠다”며 “불법 계엄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와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는 군이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하나일 때 강했고, 국민이 단합하면 어떤 역경이든 이겨냈다”며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5,200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탁받은 대리인으로서, 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는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협하고, 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하며,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로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등,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 피해를 입는 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 환경 대전환의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고 했습니다.
■ “진정한 민주공화국 만들 것…충직한 일꾼으로 책임 이행”
이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문화가 꽃피는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먼저,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다”며 “빛의 광장에 모인 사회 대개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 성장이 더 나은 세상의 문을 열 것”이라며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 투자와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약속했습니다.
또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국토 균형발전을 지향하고, 대·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고, 특권적 지위와 특혜가 사라진 공정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적극적인 문화 예술 지원으로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했고, “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 사회를 건설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또 “북한 GDP의 2배에 달하는 국방비와 세계 5위 군사력에, 한미군사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과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겠다”며 “불법 계엄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와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는 군이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하나일 때 강했고, 국민이 단합하면 어떤 역경이든 이겨냈다”며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5,200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탁받은 대리인으로서, 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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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04 11:35:15

이재명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는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협하고, 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하며,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로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등,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 피해를 입는 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 환경 대전환의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고 했습니다.
■ “진정한 민주공화국 만들 것…충직한 일꾼으로 책임 이행”
이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문화가 꽃피는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먼저,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다”며 “빛의 광장에 모인 사회 대개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 성장이 더 나은 세상의 문을 열 것”이라며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 투자와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약속했습니다.
또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국토 균형발전을 지향하고, 대·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고, 특권적 지위와 특혜가 사라진 공정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적극적인 문화 예술 지원으로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했고, “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 사회를 건설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또 “북한 GDP의 2배에 달하는 국방비와 세계 5위 군사력에, 한미군사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과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겠다”며 “불법 계엄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와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는 군이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하나일 때 강했고, 국민이 단합하면 어떤 역경이든 이겨냈다”며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5,200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탁받은 대리인으로서, 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는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협하고, 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하며,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로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등,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 피해를 입는 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 환경 대전환의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고 했습니다.
■ “진정한 민주공화국 만들 것…충직한 일꾼으로 책임 이행”
이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문화가 꽃피는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먼저,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다”며 “빛의 광장에 모인 사회 대개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 성장이 더 나은 세상의 문을 열 것”이라며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 투자와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약속했습니다.
또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국토 균형발전을 지향하고, 대·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고, 특권적 지위와 특혜가 사라진 공정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적극적인 문화 예술 지원으로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했고, “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 사회를 건설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또 “북한 GDP의 2배에 달하는 국방비와 세계 5위 군사력에, 한미군사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과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겠다”며 “불법 계엄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와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는 군이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하나일 때 강했고, 국민이 단합하면 어떤 역경이든 이겨냈다”며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5,200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탁받은 대리인으로서, 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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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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