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꼽은 새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책 1위는 ‘소년이 온다’

입력 2025.06.04 (14:47) 수정 2025.06.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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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 독자들이 꼽은 새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위는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로 조사됐습니다.

알라딘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독자 3,636명을 대상으로 새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그 이유를 추천받은 결과 ‘소년이 온다’가 1위, ‘어른 김장하 각본’이 2위를 차지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소년이 온다’는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대표작으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미국 하버드대 교수이자 정치학자인 마이클 샌델과 스티븐 레비츠키의 책도 다수 추천 받았습니다.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은 3위를, ‘정의란 무엇인가’는 5위를 차지했으며 레비츠키의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9위)와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10위)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창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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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4 14:47:43
    • 수정2025-06-04 14: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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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 독자들이 꼽은 새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위는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로 조사됐습니다.

알라딘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독자 3,636명을 대상으로 새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그 이유를 추천받은 결과 ‘소년이 온다’가 1위, ‘어른 김장하 각본’이 2위를 차지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소년이 온다’는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대표작으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미국 하버드대 교수이자 정치학자인 마이클 샌델과 스티븐 레비츠키의 책도 다수 추천 받았습니다.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은 3위를, ‘정의란 무엇인가’는 5위를 차지했으며 레비츠키의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9위)와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10위)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창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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