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본회의서 ‘3대 특검’ 처리 방침

더불어민주당은 오늘(5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내란특검법과 김건희특검법, 채해병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검사 징계 청구 권한을 검찰총장에서 법무부 장관까지 확대하는 검사징계법 개정안도 본회의에 올릴 계획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재의요구권에 막혀 불발됐던 법안들로, 민주당은 정권 초기 이같은 입법 과제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형사재판 중지를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대통령 사법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법안들은 여론 동향을 보며 추진 속도를 조절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본회의에서 처리할 법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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