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환보유액, 7천만 달러 감소…‘4천억 달러’ 는 지켜

입력 2025.06.05 (06:00) 수정 2025.06.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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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소폭 줄었지만, 4천억 달러대를 지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5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046억 달러로 한 달 전보다 7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외화 자산 운용으로 수익은 있었지만, 시중은행 등이 한은에 맡겼던 외화를 되찾아간 영향으로 외환보유액이 소폭 감소했습니다.

자산 구성별로는 유가증권이 3,599억 7천만 달러로 전체의 89%를 차지했고, 예치금은 196억 9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35억 달러 넘게 줄며 전체의 4.9%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특별인출권(SDR)은 156억 8천만 달러, IMF 포지션은 44억 6천만 달러, 금 보유액은 47억 9천만 달러였습니다.

한편, 4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10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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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외환보유액, 7천만 달러 감소…‘4천억 달러’ 는 지켜
    • 입력 2025-06-05 06:00:21
    • 수정2025-06-05 08:53:58
    경제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소폭 줄었지만, 4천억 달러대를 지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5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046억 달러로 한 달 전보다 7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외화 자산 운용으로 수익은 있었지만, 시중은행 등이 한은에 맡겼던 외화를 되찾아간 영향으로 외환보유액이 소폭 감소했습니다.

자산 구성별로는 유가증권이 3,599억 7천만 달러로 전체의 89%를 차지했고, 예치금은 196억 9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35억 달러 넘게 줄며 전체의 4.9%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특별인출권(SDR)은 156억 8천만 달러, IMF 포지션은 44억 6천만 달러, 금 보유액은 47억 9천만 달러였습니다.

한편, 4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10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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