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온통 시뻘겋게 물든 하늘…캐나다서 산불 200건 넘게 발생

입력 2025.06.05 (15:35) 수정 2025.06.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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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캐나다에서 2백 건 넘는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통제를 벗어난 상황이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늘이 온통 시뻘건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숲에서 거대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고, 도로엔 희뿌연 연기가 들어차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캐나다 산불 센터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에서 약 200개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지난주에만 19,900제곱킬로미터가 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가운데 50%가량은 통제가 어려운 상황인데요.

미국 CBS 뉴스는 최근 며칠 동안 매니토바주를 비롯한 캐나다 3개 주에서 최소 3만 3,400명의 주민이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산불이 이어지면서 대기 오염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바람을 타고 미국 일부 지역까지 연기가 퍼지고 있어 뉴욕주 등 일부 주에선 대기질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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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온통 시뻘겋게 물든 하늘…캐나다서 산불 200건 넘게 발생
    • 입력 2025-06-05 15:35:27
    • 수정2025-06-05 15:44:44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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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2백 건 넘는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통제를 벗어난 상황이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늘이 온통 시뻘건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숲에서 거대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고, 도로엔 희뿌연 연기가 들어차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캐나다 산불 센터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에서 약 200개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지난주에만 19,900제곱킬로미터가 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가운데 50%가량은 통제가 어려운 상황인데요.

미국 CBS 뉴스는 최근 며칠 동안 매니토바주를 비롯한 캐나다 3개 주에서 최소 3만 3,400명의 주민이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산불이 이어지면서 대기 오염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바람을 타고 미국 일부 지역까지 연기가 퍼지고 있어 뉴욕주 등 일부 주에선 대기질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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