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뮤지컬 남녀 배우 공연 직전 돌연 하차…이유는?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뮤지컬의 남녀 배우가 공연 당일 동반 하차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른 뮤지컬 작품에서도 해당 배우의 출연 취소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무슨 이유인지 전해드립니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측이 배우 박준휘 씨와 우진영 씨의 하차를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어제 저녁 공연에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제작사는 공연을 약 6시간 앞두고 이들의 배역을 다른 배우가 맡는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주연 배우 박준휘 씨는 이 작품 말고도 '니진스키'와 '등등곡' 등 출연 중이던 모든 작품에서 하차가 결정됐습니다.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두 배우의 사생활 논란이 작품 하차로 이어졌단 시선이 많습니다.

어제 새벽 SNS에는 박준휘 씨와 우진영 씨의 사적인 관계를 암시하는 사진과 대화 내용 등이 공개되었으며 박준휘 씨가 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임이 알려져 논란은 더 커졌습니다.

급기야 박준휘 씨의 팬들마저 실망감을 표하면서, 팬카페가 폐쇄를 발표한 가운데 두 배우는 아직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