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새 원내대표 선출 돌입…국민의힘, 당권·책임론 내홍
입력 2025.06.06 (17:04)
수정 2025.06.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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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에 4선 서영교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이 출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 이후 차기 지도 체제를 두고 내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대선 이후 차기 원내 사령탑 선출 절차에 돌입합니다.
민주당은 4선 서영교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이 각각 출마를 선언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국회의원 투표를 거쳐 오는 13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어려운 경제 상황 개선을 위해 적어도 20조 원 규모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이 민생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 원과 지역화폐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한 가운데 오는 16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목표로 선거관리위 구성 등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대선 패배 책임론과 차기 지도 체제를 둘러싼 갈등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한동훈계 의원들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새 원내대표 선출 전 차기 비대위원장을 사실상 지명하려 한다고 주장했고, 이에 권 원내대표는 자신은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당권을 노리는 친한계의 음모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남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면서도 당론 채택 과정 등 당 개혁 과제 완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문수 전 대선후보는 오늘 현충일을 맞아 현충원 참배에 나서는 등 연일 공개 일정이 이어지면서, 당권 도전 행보란 해석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에 4선 서영교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이 출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 이후 차기 지도 체제를 두고 내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대선 이후 차기 원내 사령탑 선출 절차에 돌입합니다.
민주당은 4선 서영교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이 각각 출마를 선언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국회의원 투표를 거쳐 오는 13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어려운 경제 상황 개선을 위해 적어도 20조 원 규모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이 민생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 원과 지역화폐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한 가운데 오는 16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목표로 선거관리위 구성 등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대선 패배 책임론과 차기 지도 체제를 둘러싼 갈등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한동훈계 의원들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새 원내대표 선출 전 차기 비대위원장을 사실상 지명하려 한다고 주장했고, 이에 권 원내대표는 자신은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당권을 노리는 친한계의 음모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남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면서도 당론 채택 과정 등 당 개혁 과제 완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문수 전 대선후보는 오늘 현충일을 맞아 현충원 참배에 나서는 등 연일 공개 일정이 이어지면서, 당권 도전 행보란 해석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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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06 20:25:08

[앵커]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에 4선 서영교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이 출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 이후 차기 지도 체제를 두고 내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대선 이후 차기 원내 사령탑 선출 절차에 돌입합니다.
민주당은 4선 서영교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이 각각 출마를 선언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국회의원 투표를 거쳐 오는 13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어려운 경제 상황 개선을 위해 적어도 20조 원 규모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이 민생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 원과 지역화폐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한 가운데 오는 16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목표로 선거관리위 구성 등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대선 패배 책임론과 차기 지도 체제를 둘러싼 갈등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한동훈계 의원들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새 원내대표 선출 전 차기 비대위원장을 사실상 지명하려 한다고 주장했고, 이에 권 원내대표는 자신은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당권을 노리는 친한계의 음모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남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면서도 당론 채택 과정 등 당 개혁 과제 완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문수 전 대선후보는 오늘 현충일을 맞아 현충원 참배에 나서는 등 연일 공개 일정이 이어지면서, 당권 도전 행보란 해석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에 4선 서영교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이 출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 이후 차기 지도 체제를 두고 내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대선 이후 차기 원내 사령탑 선출 절차에 돌입합니다.
민주당은 4선 서영교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이 각각 출마를 선언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국회의원 투표를 거쳐 오는 13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어려운 경제 상황 개선을 위해 적어도 20조 원 규모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이 민생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 원과 지역화폐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한 가운데 오는 16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목표로 선거관리위 구성 등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대선 패배 책임론과 차기 지도 체제를 둘러싼 갈등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한동훈계 의원들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새 원내대표 선출 전 차기 비대위원장을 사실상 지명하려 한다고 주장했고, 이에 권 원내대표는 자신은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당권을 노리는 친한계의 음모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남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면서도 당론 채택 과정 등 당 개혁 과제 완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문수 전 대선후보는 오늘 현충일을 맞아 현충원 참배에 나서는 등 연일 공개 일정이 이어지면서, 당권 도전 행보란 해석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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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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